안녕하세요. 십수년전 가입하여 여러 도움도 얻고 동감하며 잘 지내오던 눈팅이 유저입니다.
저희 와이프 외할머니께서 아파트내 사고를 당하셨는데 자문을 구해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하기 글은 글전달에 좀 더 나은 와이프가 직접 쓴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자문을 한 번 구해보고 싶어 글 올렷습니다.
저희 외할머니는 치매입니다. 굉장히 오랫동안 약을 드셨고 치매 초기때부터 약을 드셨기에 그래도 글도 잘 읽으시고 매일 산책도 다니시고 건강하셧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안정기셨습니다.
9월 말에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동차에 치이셧습니다.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도중 할머니 기준 우측 후면에서 오는 차가 할머니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받앗습니다.
차주께서 다행히 종합보험을 들어놓아 현재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할머니는 한쪽 다리뼈가 으스러지고 갈비뼈가 부러졋습니다. 해당 상해에 대한 진단서는 받았습니다.
갈비는 다른 치료법이 없어 그냥 몸조심을 해야하고 12월 초에 다리 깁스를 풀럿습니다.
대학병원은 2주정도만 계셧고 현재까지 요양병원에서 요양중이십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내라서 도로교통법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도로교통법 적용이 안된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라서요.
치료비 및 합의금 등을 제대로 못받는다는건지 사고내신분이 벌을 안받는다는건지..
손해사정사가 도로교통법 어쩌고 하면서 올해 결산 전까지 합의보면 100:0으로 해주고 내년으로 넘어가면 90:10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할머니 연세가 잇으셔서 시간을 끌면 합의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손해사정사가 맞는말을 하는건지 아니면 빨리끝내고 싶어 겁주는건지 모르겟습니다.
할머니 수술비 입원비 간병비 등 이미 2000만원 이상 들어갓구요. 그건 그분 자동차 보험에서 처리되엇습니다.
손해사정사측에서 제시한 합의 금액은 2000만원 입니다.
저희는 할머니 재활 치료가 끝날때까지는 합의를 미루고 싶은데 해를 넘기게 되면 저희쪽 과실 발생으로 합이금이 줄어든다고 하는 논리가 이해 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것이 맞는 상황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손해사정사가 제시한 금액이 적정한 지도 궁금합니다.
내년에하면 합의금이 천만원대 금액으로 줄고 저희쪽 돈도 500여만원이 나간다고 합니다.(새로운 과실비율때문에)
손해사정가 말을 들으면 올해 하는게 백번 맞는데, 보통 합의는 치료가 끝난 후에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남편이 오랫 동안 보배드림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들을 많이 이야기 해왔기에 이렇게 남편을 통해 견해 여쭙니다.
감사합니다.
------------------------------------------------------------------------------------------------------
다시 돌아와 남편인 제 상식 선에서는 손해사정사가 하는 이야기가 전혀 이해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고령에 다리 뼈가 조각조각 나는 사고를 당하셔서 그동안 안정적이셨던 치매의 악화라던지 혹은 선망증상등 앞으로 겪으셔야할 고통이 너무나 크기에 이대로 합의를 진행하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이 들고 치매 악화에 대한 부분은 배재 하더라도 최소한 사고로 인하여 입은 신체적 상해는 치료를 마치고 합의를 해야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해를 넘기게 되면 없던 과실이 잡힌다니요..
법적으로 혹은 비슷한 사례가 있으신 분들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 드리는 동영상은 사고 영상이며 다소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치료 다 끝날때까진 합의 하지마시고 치료에만 집중하세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그야말로 '나이 먹은 죄' 네요..
손해사정사들 금감원에 민원 넣는다고 하면 10에 9는 다시 검토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쥐를 통한 투약 실험에서 완치된적도 있고요
뜬금 없는 얘기지만 참조해보세요
그렇다면 상대방 보험이 안되는건가...
전 아파트내에 차량접촉사고인데여
입주민이구여 대물사고라 사고접수도안되고 아파트소장은 개인정보어쩌고 안보여주고여 어찌하라는건지 ㅜㅜ
얼캐
손해 사정인한테 전해주세요. 그 아가리 여물어!!
하나 더 추가하면 어설픈 손해 사정인 쓰지 마시고 법무법인 소속으로 알아보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치료 끝나고 휴유 장애 및 장애 등급 확정된 후 합의 하셔야 됩니다.
합의금의 산정은 휴업손해 + 향후 치료비로 산정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입원일수 또는 통원 일수가 길어질수록 합의금은
올라가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상해 급수 및 장애 급수가 나와야 정확한 금액을 산정할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운전기사두둔하는건아닙니다.
아파트단지내에서는 항상사람이있다는걸인지하고조심스럽게운전해야되는게 정상이죠
멍하게 앞만보면 안보는 것과 같습니다
좌회전,우회전 할때 운전자 머리만 앞뒤로 움직이면 사각지대 없이 다 보여요
귀 에 똥 차게 타이밍 잘 맞으면 정말 진실로 안보입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고개를 까닥이는게 아니라 머리 전체를 움직이고
차량 속도도 더 천천히 하고, 무엇보다 윗분 말씀 처럼< 아파트 단지 내 이기 때문에
얼라 라도 튀 어 나올 수 있다는 생각하면서 긴장을 했었어야 하는 안타깝네요 ㅜㅜ
나도 모르게 안돼~ 를 외치게 되네요
충분한 치료를 받으신 후 장애진단서 가지고 손해사정인과 보험사 보상과 직원 만나십시오.
그러면, 약간 꼬리 내립니다.
거기서 개소리 하면 금감원 민원 넣으시고 더 이상한 말 하면 손해사정인 협회에 그 손해사정사 민원 넣으시고
녹취하십시오. 보통 다이렉트로 가입한 보험들이 보상금 지급이나 처리를 지연하려 하면서 개소리 합니다.
또한, 본인들 인사고가에도 반영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머님 사고 동영상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정말 별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치료 다 받고 해줘야 합니다.
할머니 완치 되실때까지 절대 해주면 안됩니다.
꼭 치료 다 받으시고 합의하서야 됩니다
올해 안으로 완결하려고 꼼수 부린건데...
그렇다고 저딴식으로 거짓말을 하면 안되죠.
금감원 민원 넣으면 자격 박탈됩니다.
게임 끝
속여서라도 지출을 줄이는게 본인들의 맡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일반적으로 119에 접수하지 않나요?
막상막하의 인성 올해는 보험사직원으로 이겼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고 할머님의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엄마도 단지내에서 사고가났어요
딱 이동영상이랑 똑같은 상황이에요
엄마는 앞만보고 가던 상황이고 차가 좌회전 하면서 엄마랑 부딪혔어요
모든 수술비 치료비는 가햐자 대인으로 치료받고 있지만 한달에 300만원이나 들어가는 간병인비는 저희가 감당하고 있는데 보험사는 사지마비로 누워있어도 최대2달까지까지 밖에 지원이 안된다고(보험사 급수가 있다며) 그렇게 말해요 진단서를 제출하면 급수를 따진다고....그런데 아직 2차 수술이 남아있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않아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어요
간병인비 다 받으셨는지요 ㅠㅠ(저희 엄마는 사고 난 직 후 응급실로 가 머리랑 다리를 수술했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