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속주행이 아닌 지속주행이나 계속주행이라는 표현이 더 명확한 표현이라 생각하네요.
정속주행은 2010년대 초반부터 보배드림이 커나가면서 언젠가부터 이용자들끼리 굳어진 용어죠.
오랜 기간 고속도로 1차선에서 계속 달리는 차량에 대해 정속주행충이라는 등 부정적인 인식이 심어졌는데요.
문제는 정속주행이라는 단어가 마치 저속주행차량에게만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겁니다. 게다가 1차선에서 계속 140, 160km/h로 달리는 과속은 별 문제 없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1차선에선 저속이든 정속이든 과속이든 추월 목적이 아닌 주행 목적으로 계속 달리면 법규 위반입니다.
보배드림에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도 소통이 안 되는 이유는 잘못된 용어를 계속 쓰기 때문입니다.
한편에선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운전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건설적인 논의를 위해선 이런 사소한 것부터 잡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지인에게 고속도로 1차선 주행의 문제를 설명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정속주행이라는 단어는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입니다. 누구는 크루즈처럼 동일 속도 주행, 누구는 규정속도 이하의 정상적인 주행을 생각합니다. 1차선 주행의 문제는 주행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겁니다.
단어의 정립과 함께 규정속도 준수 법규와 양보 관련 법규 사이에서 오해석될 수 있는 부분 역시 경찰청에서 선제적으로 답을 내줘야 하고요.
우리나라 도로사정도 그렇죠 길은 좁고 차는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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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야 정속충과 다비켜과속충을 다 포함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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