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1%,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총선 이후 쇄신책 내세웠지만 반등은 아직 대통령실 "장기적으로 봐야"…내부에선 '고심' 기류도 TK 지지율까지 하락…특단 조치 필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집권 3년차 국정 동력 확보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4·10 총선 이후 갖가지 쇄신책을 내세웠지만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장기간에 걸친 개혁 작업 성과가 나타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란 입장이지만 내부에선 고심하는 기류도 흐른다. 특히 전통적 보수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 지지율이 빠지고 있다는 점은 심각하다는 시각이다. 더 이상의 지지율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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