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 결혼할 때 시댁에서 34평 새아파트 사줘
당시 마누라 무직, 본인 대기업 계열사 재직
시어머니가 손주들한테 주식사라고 매년 천만원씩 줘, 모하비, 제네시스도 사줘,
현재까지 총 15년 동안 시어머니가 우리집 한번도
안 옴. 진짜 단 한번도 안옴. 지하주차장에서 줄거 주고 쿨하게 가심.
아참 연애할 때 마누라 유아교육 복수전공한다고
우리엄마가 등록금도 내 줌.
본인 대학졸업하고 단 하루도 안 쉬고 일하고 이직하면서 억대 연봉 돌파했고 술, 담배, 여자,
골프 안함. 집, 회사, 운동 이게 하루 루틴임.
그에 반해 결혼생활 15년 동안 전업주부임.
말이 젼업주부지 그냥 백수임.
얘는 무슨 생각으로 인생사는지 모르겠음.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형편이 좋지 않아
주택연금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 같으면 파트타임
알바라도 해도 용돈이라도 드리겠음.
이번에 2년전 만기적금 5천만원 받고 친동생이
돈 보태서 20년 된 우리 엄마집 올수리하고 가전, 가구 다 바꿔드리고 아반떼 신차도 한대 사드림.
이거 보고 마누라가 뭔가 액션을 취할 듯 했는데
내 알빠노임. 왜 처가에는 아무것도 안 해 주냐
따지던지 아님 본인이 느낀게 있어서 돈을 벌던지
이렇게 나올 줄 알았음.
아무튼 엄마, 본인, 친동생은 평생을 일하고 있고
처가식구들은 10년째 무직임.
죽으면 썩어서 없어질 몸둥아리 아껴서 뭐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우리 마누라 시집 정말 잘 왔음.
@파라파스 정답!! 결혼한다고 할 때
아버지는 단번에 허락하셨고 어머니는
약사 선자리 셋팅한 상태였음.
그때 솔직히 선자리 나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제가 성격이 ㅈㄹ 맞아서 내 성격 맞춰서 살 사람이 지금 마누라 같아서 선택했는데 후회합니다
전업주부이니깐 제가 집안일 일도 안 합니다.
밑반찬 제외하고 식탁에 2번 올라오는 음식 안 먹습니다. 저녁식사랑 메뉴 겹치는 상황 예방하기 위해 회사 구내식당 2주간 메뉴 사진 찍어서 보냅니다. 회사 유니폼 세탁해주는 외주사 있는데 현장 기름 때 유니폼과 같이 세탁되어 찝찝해서 집에서 세탁하고 다립니다. 마누라 패션전공해서 다림질 끝내줌.
아침밥은 꼭 챙겨주고 본인이 야근하면 안 자고
기다립니다. 아침마다 구두 닦아주고 엘베까지 배웅합니다. 딱 여기까지이고 경제적 능력 없고
게으르고 무기력해서 애들 성인되면 이혼할려고
합니다.
아유.. 81인거 같은데 그 정도면 우리나라 8~90년대생 여자 평균값임
님도 좀 피곤한 스타일 맞는 거 같고
피곤한 스타일이랑 살다 보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피폐해짐
나도 자기 루틴이나 스타일 정해 놓고 무조건 지는 이래야 된다는 인간이랑 사는데 정신병 걸릴 거 같음
당시 마누라 무직, 본인 대기업 계열사 재직
시어머니가 손주들한테 주식사라고 매년 천만원씩 줘, 모하비, 제네시스도 사줘,
현재까지 총 15년 동안 시어머니가 우리집 한번도
안 옴. 진짜 단 한번도 안옴. 지하주차장에서 줄거 주고 쿨하게 가심.
아참 연애할 때 마누라 유아교육 복수전공한다고
우리엄마가 등록금도 내 줌.
본인 대학졸업하고 단 하루도 안 쉬고 일하고 이직하면서 억대 연봉 돌파했고 술, 담배, 여자,
골프 안함. 집, 회사, 운동 이게 하루 루틴임.
그에 반해 결혼생활 15년 동안 전업주부임.
말이 젼업주부지 그냥 백수임.
얘는 무슨 생각으로 인생사는지 모르겠음.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형편이 좋지 않아
주택연금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 같으면 파트타임
알바라도 해도 용돈이라도 드리겠음.
이번에 2년전 만기적금 5천만원 받고 친동생이
돈 보태서 20년 된 우리 엄마집 올수리하고 가전, 가구 다 바꿔드리고 아반떼 신차도 한대 사드림.
이거 보고 마누라가 뭔가 액션을 취할 듯 했는데
내 알빠노임. 왜 처가에는 아무것도 안 해 주냐
따지던지 아님 본인이 느낀게 있어서 돈을 벌던지
이렇게 나올 줄 알았음.
아무튼 엄마, 본인, 친동생은 평생을 일하고 있고
처가식구들은 10년째 무직임.
죽으면 썩어서 없어질 몸둥아리 아껴서 뭐 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음.
우리 마누라 시집 정말 잘 왔음.
본인선택 불편불만 노우~ㅎ
앞으로 남은인생 똑같이 더 하심 됨
핫팅ㅎ
아버지는 단번에 허락하셨고 어머니는
약사 선자리 셋팅한 상태였음.
그때 솔직히 선자리 나갔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제가 성격이 ㅈㄹ 맞아서 내 성격 맞춰서 살 사람이 지금 마누라 같아서 선택했는데 후회합니다
전업주부이니깐 제가 집안일 일도 안 합니다.
밑반찬 제외하고 식탁에 2번 올라오는 음식 안 먹습니다. 저녁식사랑 메뉴 겹치는 상황 예방하기 위해 회사 구내식당 2주간 메뉴 사진 찍어서 보냅니다. 회사 유니폼 세탁해주는 외주사 있는데 현장 기름 때 유니폼과 같이 세탁되어 찝찝해서 집에서 세탁하고 다립니다. 마누라 패션전공해서 다림질 끝내줌.
아침밥은 꼭 챙겨주고 본인이 야근하면 안 자고
기다립니다. 아침마다 구두 닦아주고 엘베까지 배웅합니다. 딱 여기까지이고 경제적 능력 없고
게으르고 무기력해서 애들 성인되면 이혼할려고
합니다.
님도 좀 피곤한 스타일 맞는 거 같고
피곤한 스타일이랑 살다 보면 멀쩡한 사람도 정신이 피폐해짐
나도 자기 루틴이나 스타일 정해 놓고 무조건 지는 이래야 된다는 인간이랑 사는데 정신병 걸릴 거 같음
저 엄청 까다로운 스타일임.
시어머니 임영웅 보내드리면서 자긴 방탄 쫓아다닐줄 어찌 알겠나;;
모든 일은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 라고 하기엔 참 귀여운 글이다ㅎㅎ
행복한 결혼생활 이어가시길ㅎㅎ
20년전 결혼할때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기를 원했고, 아내도 동의하고 같이 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매일 아침 저녁식사를 해 주었고, 화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녀 4명 낳아서 첫째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했습니다.
부모님도 저보다 제 아내가 더 잘해준다면서 저보다 며느리가 더 좋다고 하십니다.
부모님께서도 저희에게 잘 해 주십니다.
요즘 세상에 자녀 4명에 부모님과 함께 사는 며느리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리고 남편에게 항상 고마워하면서 믿어줍니다.
퇴근할때면 항상 현관까지 달려와 껴안아주고
그런 모습때문에 아이들도 제가 집에오면 늘 달려와 껴안아 줍니다.
이정도면 제가 장가 잘간거죠~
지금은 아버지 뇌경색에 투석까지 하시는데 모시고 삼...
돈도 없어서 마이너스 인생인데 거둬준 우리 마누라 너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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