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내나이 26쯤 인듯 기억함 그래도 친하다 생각한 형이있었는데 사회에서 만나 형 이었음 (거래처 직원)
둘이 당시 2:2 소개팅을했는데 여자 2명이 전부 나한테만 관심이있었음 근데 화장실 따라 오더니 좀 그나마 괜찮은 여자를 자기가 만나보고싶다고 양보하라해서 그형쪽으로 밀어줌 ㅡㅡ;;(어차피 난 둘다 별 관심없었음 내스탈도 아니고)
3달정도 있다가 갑자기 결혼한다네? 헐...여자가 24쯤?
근데 이형이 집이 좀 못살었는데...거이 공짜인듯한 식장을 잡았음
당시 나도 소개팅으로 만나 여자가있었는데 커플끼리 술도 한잔먹었는데...결혼식에 같이오라해서 갔는데
정말 허름한 식장이라 부폐라고 하는데 동네 함바집이 더 맛있는게 나올듯한 비주얼에 음식들만 있었음 ㅜㅜ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여기서 문제가 터짐 난 둘이가서 10만원 내고왔는데...그사람은 그게 서운했나바요 저보고 둘이 와서 10만원 냈다고 겁나 머라하던데...당시는 보통 결혼식가면 5만원 내는경우가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머 26살쯤에 10만원이면 적정수준아닌가요?
그러다가 30 나결혼할때 서울에있는 호텔에서 결혼식했음 ;;(신라나 롯데같은 5성은 아니고 그냥 저냥 4성 호텔이었어요 돈이있어한게 아니고 말하면 길어서 패스)
근데 이형 와이프도 아니고 이상한 날라리 고딩이나 이제 20살정도 되보이는 여자2명데리고 와서 밥처먹고 10만원 내고 가더라구요 ㅋㅋㅋ
그후로 손절 안보고 삽니다...
일부 허영심에 비용복구 때문인듯 한데 아쉽네요
결혼식을 하지말고..식당을 차리던가...
아님 식장에 가격붙인 메뉴판을 걸어놓던가...
그런걸로 뭐라하는 사람은 빠른 손절이 답...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