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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20 (목) 08:59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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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관절이 시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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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아직도 농구를 하고 있네요. 무릎 수술하고 난 뒤부터는 진짜 힘드네요.
계속 안좋아지기만 하고... 정말 그만 둬야 하나 싶어서 서글퍼요.
아직도 날씨 좋을땐 친구들과 3:3 반코트 게임을 즐깁니다 (1년에 4-5번? ㅋㅋ)
30년전에 익힌 감각은 어디가지 않나봐요
몇번 던지다보면 자유투 정도 거리에서의 슛은 잘 꽂힙니다
드리블 많이 치면 헉헉대고 리바운드 점프 높이가 5cm라 그렇지 ㅋㅋ
아빠 농구스킬이 보여주려 하다 망신당한 일이 생각나네요 ㅋ
반면 농구는 5명이 40분동안 전부 뛰댕겨야 하죠. 올 프레스까지 하믄 디집니다 진짜루요.
전 지금 50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졸업생중 제가 키가 큰편에 들어가서... 그리고 좋아라해서 매년했었는데, 코로나 때 몇년 쉬었다고 바로 맛이 가네요...
올가을엔 뛸 수나 있을런지... ㅋ
오른팔 후유장애 생겨서 반대팔로 함
그립다 대학시절
비오는날만빼고 3시간정도... 결혼하고나서 한동안 안하다가 현재 50인 지금 10년째 하고있네요.
다들 타운동보다 조금 힘들수있는데 농구만의 매력이 있기에 매일하게되네요.
집앞에 코트장이있어서 하는것도있고, 매일나오다싶이하는 농구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하기는합니다.
부상위험도 좀 있는편이고 크고작은 부상들도 많고....
원래 농구좋아하는사람 할려고하면하는데 관절이 문제가 생기는건 어쩔수없어서 저도 꽤고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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