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연골이 닳고 닳아
할머니처럼 되어버렸다.
사람의 연골과 뼈는 16살이면 딱딱해져서
전후로 유연성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그로인해 여러 부상이 생겨난다
어릴 땐 하루 수백번의 점프를 거뜬이 소화했는데
지금은 무릎이 버티지 못해서
파열된 무릎연골
'수술 후 몇개월을 이렇게 병원에서 지내면
다른 선수들에게 뒤쳐지진 않을까...'
'앞으로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매일 두려운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꿈을 위해 이제껏 참고 버텨왔는데...'
이 선수는 퇴원 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하고 있다.
불리한 여건과 상황이지만 끝까지 화이팅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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