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상가 건물 앞에서 난 사고이고, 제 차가 상대방 차를 인지 하고 정차 하였으나, 몇초 후 제 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접촉사고가 났습니다.
보험사도 제 과실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구요. (제 차는 완전 정차 후 비상등 켜고 대기 중에 사고를 당함)
저는 솔직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보험 처리만 해 주시면 끝나지 않겠냐고 말씀 드렸습니다.
상대방 차주분께 괜찮으시냐고 여쭤보고, 상대방 차랑 제 차 사진 다 찍어뒀습니다.
그런데 가해자쪽에서는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이 상처는 내가 낸게 아니다' 라는 말씀만 반복하셨습니다.
한 10분 있다가 어떤 남성분이 오셨길래 '아 이분이랑 말씀 드리면 되겠구나' 하고 다가갔는데
저를 무시하고 제 차로 달려가더니 제 차 상처를 보고서는 '에이 이건 아니지'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다 참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보험사 직원분이 오니까 처음에 저에게 했던 말이랑 전혀 다르게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었구요.
(처음엔 통화 하면서 후진 하다가 못 봤다고 했는데, 보험사 분 오니까 통화 한 적 없다고 하심)
더 이상 못 참아서 제가 소리를 질렀습니다.
제가 사고 낸 것도 아니고,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차에 난 상처가 그쪽이 낸건지, 원래 있던건지 어찌 알겠냐고.
나쁜 맘 먹고 돈 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 쪽에서 제 차를 쳤고, 보험 처리 하자고 했는데 왜 자꾸 저를 사기꾼 처럼 만드냐고.
그리고 내가 피해잔데 그쪽에서 저한테 괜찮냐고 한마디 하셨냐고, 오히려 제가 먼저 괜찮냐고 하지 않았냐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소리 지르니까 "그건 모르겠고..." 이러시더라구요..
진짜 어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내일 보험사에서 전화 준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하나요?
말이 안통할거 같은 분들이랑은 대화를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보험사 과실어떻게 나누나 부터 기다려봐야할듯하네요..
접촉한 부위 주변에 잔기스들이 있는데 그게 자기께 아니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근데 그건 아무 관련 없는것 같아서 사진 올릴 생각은 못했네요ㅜㅜ
피해자랑 정비소에서 정하는거지...
들을 것도 없어요.
입고 하시고
계속 시끄러우면 견적서나 보여주고
억울하면 소송하던지 맘대로 하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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