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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30여년을 넘게 하시고 은퇴하셨는데..
제가 꼬맹이 때 갱도가 무너지면
온 동네 사람들이 생사확인 전화를
기다리던게 생각나네요.
들어오실 때 통닭도 들고 오셨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맛나게만 먹던 ㅜㅜ
친구분들은 진폐증이나 각종 후유증으로
많이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도 굴 뚫던 소리 때문에
귀가 잘 안들리시구요.
나중에 페광하고 나라에서 신체검사? 같은거 하고 보상금 같은거 받았어요.
도계인가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다고
들었는데 존경합니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미친넘은 왜 안디지나 모르것네요
물론 힘은 들겠지...
저마다 각자 위치에서 제대로 일하면 사고는 발생하지 않을것이고...발생하더라도 빠른 조치가될것이고..
뭐..그렇다고요..ㅎ
누군가는 해야 할 일입니다. 내가 못할 지라도 굳은일 힘든일 하시는 분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이런분들이 있어 사회가 돌아 가는 거니까..
저분들이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것도 맞고
소방관 경찰들이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것도 맞고
수많은 회사원들이 있기에 세상이 돌아가는것도 다 맞음.
하지만 각자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과 감사를 표한다면 세상이 더 잘 돌아가겠죠?
당연한게 아니고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나도 다른 사람도 모두
관련자나 아시는 분들은 느끼실 겁니다.
30여년을 넘게 하시고 은퇴하셨는데..
제가 꼬맹이 때 갱도가 무너지면
온 동네 사람들이 생사확인 전화를
기다리던게 생각나네요.
들어오실 때 통닭도 들고 오셨는데
전 그것도 모르고 맛나게만 먹던 ㅜㅜ
친구분들은 진폐증이나 각종 후유증으로
많이 돌아가셨어요.
아버지도 굴 뚫던 소리 때문에
귀가 잘 안들리시구요.
나중에 페광하고 나라에서 신체검사? 같은거 하고 보상금 같은거 받았어요.
도계인가 이제 마지막 하나 남았다고
들었는데 존경합니다.
북해도 탄광에 강제징용 다녀오신 아버님이 가끔 생각납니다.
일흔도 안돼서 돌아가셨네요...
건강 챙기십시오.
얼마나 어려우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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