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서 식당에서 먹튀, 가게 돈 훔친 도둑, 테슬라 전기도둑 등에 대한 게시글이 올라왔고 그게 기사화 되면서 이슈가 되어 잘 처리되었다는 뉴스를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도 이러한 일이 생겨 보배드림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희 부모님은 시골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오전에 아빠가 가게를 보시고, 오후나 마감때 엄마가 오셔서 정산을 하십니다.
그런데 아빠께서 '오늘 5만원 날렸다.' 라고 하셔서 무슨일이냐고 여쭤보니
오전에 어느 남자가 와서 기름 5만원을 넣어달라고 했고, 기름을 주유하고 카드를 받아 계산하려 하니
한도초과가 되어 결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말하니 그럼 계좌입금 해주겠다며 계좌를 알려달라 하시더래요.
네..뭐 역시 뻔하게도 계좌이체가 안된다며 자신의 핸드폰 번호와 차번호를 적고 돈을 가져오겠다며 갔다는데,
연락도 안될뿐더러 돈을 주러 오시지도 않네요^^
아빠엄마는 5만원이라 경찰에 신고하기도 좀 그렇다고 하시는데, 전 어떻게서든 그 사람에게 돈도 받고 벌도 주고싶습니다.
저희 가게는 시골이라 어르신들도 많고 해서 셀프 아니고 알바생도 구하기 힘들어 저희 부모님이 직접 주유 하십니다.
아침저녁으로 번갈아가면서 열심히 가게 운영하고 계세요.. 여행도 맘편히 못가시고요.
그런데 이런 일을 겪게되어 참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든 저도 부모님께 도움드리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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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달아주신대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이 와서 확인하고선 찾아보고 돌려줘라하는게 끝이라네요..
뭔가 억울 찝찝하네요..진짜 잘 찾아줄지도 의문이구요 ㅠㅠ
112는 그사람있을때 그자리에서 신고해야 합니다...계좌이체가 되니안되니 할때 신고하면 사건화가 되는거고 떠난 후에는 112는 끝입니다..왜냐 그차가 도망을 갔으면 되는데 가라고 했기때문이죠..
이번처럼 돈입금하겠다 해놓고 그냥가서 연락안되거나 입금안되면 사기로 고소해야 합니다.
이런새끼들은 거의가 상습범이고 고소들어가서 형사가 전화한통하면 바로입금하는 아주개새끼들입니다.
제가 겪은일이 아닌데 제가 신고해도 되는건가요??
그런데 전 듣자마자 화가나서 그냥 못 넘어가겠더라구요 ㅠㅠ이제와서 신고해도 되나요?
112는 그사람있을때 그자리에서 신고해야 합니다...계좌이체가 되니안되니 할때 신고하면 사건화가 되는거고 떠난 후에는 112는 끝입니다..왜냐 그차가 도망을 갔으면 되는데 가라고 했기때문이죠..
이번처럼 돈입금하겠다 해놓고 그냥가서 연락안되거나 입금안되면 사기로 고소해야 합니다.
이런새끼들은 거의가 상습범이고 고소들어가서 형사가 전화한통하면 바로입금하는 아주개새끼들입니다.
아무리 시골경찰이라 하지만 저건 경찰이 할말이 아닌데 너무하네
저도 결제하려고 보니 카드가 하나도 없었는데
계죄이체 그 자리에서 완료하고 갔죠.
이미 현장 떠나면 복잡해져요.
집에 다녀오겠다 집가서 보내주겠다 해서 그러라하면 외상거래 승인한것으로 간주되어 민사건이 됩니다.
경찰이 개입할수가 없습니다.
전화번호, 신분증 맡기고 가도 소용없습니다. 그 금액대 물건(핸드폰)을 맡아둬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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