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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
ㅋㅋㅋ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
몸으로 배운건 안잊어버린다고 몇년후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탔었는데 잘 되더라고요.
그 이유는
아버지 이기때문...
자전거잡아주는게 허리아파서
니들이 알아서타~~~라고 했어요 ㅋㅋㅋ
잘타더이다 ㅎ
부모가 둔해도,요즘애들은 잘 배우네요ㅋ
자전거를 배운거 같아..
으쓱해서
뒤돌아보면
뒤에 있는, 있던
그 사람이 없다.
멍해서
앞을 다시보니..
어느 꼬마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알려달라 하네...
그게
인생인가..싶다.
'삶은 시레기'라고 대댓 달면 찾아가서 때찌때찌할 거임!! ^^
먼훗날에 자전거를 탈때에
아빠생각을 하겠죠.
여자인가? 남자인가를 한참 쳐다봤네
가슴쪽에 수영복을 입은것인지
가슴쪽만 빼고 살이 탄것인지 한참 쳐다봄
댓글 보고 감동이 다 사라졌어 ㅋㅋ
"거봐 포기하지 않고 또 도전하니까 혼자서도 탈 수 있게 됐잖아"
지금도 놀림
큰아들 1학년때 저렇게 2발 알려줬는데
참 뿌듯허더군요ㅎ
나도 저리 기뻤는데..
뭉클하네요
생각나네요 ㅎ
뭉클하네요
영상보니 뿌듯할거같네요..
아들 딸 저리 자전거 가르쳐줬었는데
벌써 21,19 아들은 군대에 딸은 대힉을 앞둔 축구선수
세월 참 빠르다
지금 중2인데 아직까지 한번도 안넘어져봤네요
물어봐도 시큰둥...
웃지도않고
딱 초딩때까지인것같네요.
아동이 있는 아빠들은
힘들어도 저만할때 실컷 즐기세요
고딩되면 그냥 세입자수준입니다
애들도 저리 가르쳤음
평상시 보기 드물던 아버지의 나를 향한
애틋하고 긴장된 눈빛,
성공했을때 함께 끌어안고 기뻐했던 환희.
마흔 넘었지만 그런 기억으로
힘든일 있어도 이겨내고 사네요.
자조성 인간사이의 신뢰 자존감
그리고 아버지와의 잊지못할 추억,사랑
삶을 배우고 있는 한 장면이다.
이불 걷어차고 자식 데리고
공원가서 축구라도 한판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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