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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
예전에 다른 지역으로 가면 고속버스보다 기차를 선호해서
기차가 잠시 정차하면 먹었던 추억이 아련하게 떠오릅니다.
맛이야 거기서 거기겠죠
지금도 배 고플때 먹으면 맛있슴.
배 부르면 소고기도 안 땡기지.
그 시절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음료에서 인공적이고 화학적인
맛이나 냄새를 강하게 느꼈었습니다.
요즘 제품들에선 그런 맛이 훨씬 덜 하죠.
먹었던 기억이.. 그립
네요~
저 가락우동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늘 나라에 계신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돈 냈는데, 기차 출발하믄 어쪄지 하는 걱정..
적당히 따듯하고, 한번에 훅 마실수 있는 양이었고,
정말 기차 역에 잠시 정차할때
내려서, 주문하고, 돈내고, 우동 나오면, 후루룩 마시고 기차 타고..
그 맛이 아직도 기억에 있네요.
전국 일괄된 대기업납품 우동이네요 사진상은
진짜 추억은 밀가루로 된 우동면발과 멸치육수에 고추가루와 김가루
이 우동은 찾을래야 찾을수가 없드만요
추억돋네.
심지어 기차까지 들고 타는 분들도 많았는데
옆에 있으면 진짜 ㅠㅠ
그래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고명도 별로 들어있지 않던 저 우동이 그 때는 왜 그렇게 맛있었을까요?ㅎ
긴장 하면서 ㅋㅋㅋㅋㅋ
그립네요
그런데 다른데서 먹으면 그맛이 안나....ㅋ
초중고 방학때마나 부산내려갔었는데, 저거 먹고오면 아저씨 아줌마들이 우리자리 뺏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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