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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3300 24.07.15 09:53 답글 신고
    40년전 퇴소한 선배입장에서 보면
    지금 시설들은 천국이죠!
    원생이 갓난애기부터 18세까지 70여명
    있고 논40마지기정도 밭3~4천평정도
    있는 충청도에 있는 시설였는데
    19세에 사회에나가 적응 못하는
    형들2~3명이 군청에 보모들 몆명과함께
    직원으로 등록하고 우리를 농사일 시켰는데 원장이 이형들을시켜 우리를 개 돼지
    취급했죠!밤마다 이유없이 곡괭이자루로
    엉덩이 아닌 허벅지를 풀샷으로 10대씩맞고 한겨울밤에 3키로 떨어진 저수지까지 선착순 시키고 원장년은 말썽피는 애들은 생대나무로 옷홀딱버기고 때리고 대나무가 머리든 등짝이던 때리다보면 부러지지느않고 갈라지는데 갈라진 대나무가 때리면서 살을 짚어 당기면 살이 뜯어지면서 피가 흐르고 피가 흐르면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때렸죠!맞고나서 바세린을
    피흐르는 곳에 바르고 지혈시키고 옷을 입으면 다음날 옷이 붕대 역할을 해서 옷벗으면 딱쟁이 까지 벗겨졌조! 이렇게 저렇게 맞는거는 이골이나서 때리면 맞고 그만인데 2~3일씩 밥안주면 정말 미쳐버리죠 겨울에는말이죠 여름이야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면 서리를 해서라도 배를 채우지만 정부에서 생계비 종교단체 관공서 기업들 후원금 개인봉사자들 후원금 이돈들이면 애들 부자집애들보다 더잘먹이고 잘키울수 있고 농사짓는거 까지면 엄청난 거였죠!
    윤기흐르는 농사진 쌀로만든 밥은 한번도못먹어봤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정부미 쌀로만든 밥만 먹고 자랐슴니다
    한참 클나이에 배는고프고 학교가다보면 우물에 냉장고 대용으로 김치 넣어둔걸
    꺼네먹고 애들 도시락 뺐어먹고 발가락 나오기 일보직전인 운동화가 창피해서 버스터미널근처서 타학교 애들 운동화뺐고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많이했죠!
    당연 악으로 살다보니 학교선 짱아니 짱이되는거고 법으론 18세까지 있어야하고
    보호해줘야 하는데 일부는 아니 말잘듣는 애들은 고등학교보내 주는데 알안듣는 애들은 기술 배우라고 양계장 축산농가에 소개 시켜준다면서 팔아버리고 하니 고등학교 못가는 애들은 중학교만 졸업하면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 공장 중국집배달 마장동도살장 우시장 이쪽에 먼저 나가서 일하는 선배들 찾아가 일하고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때 전국 고아원에
    대통령하사품이란 종합선물세트가 공급되었는데 우리에게는 1년중 과자 사탕 쵸코렛을 원없이? 먹을수있는 호사였고요!
    지금은 그게 다지나간 추억이 되었네요
    답글 9
  • 레벨 대령 3 맥클라우드 24.07.15 08:42 답글 신고
    지금 행복하냐고 또 행복이 뭐냐 물으면 다들 앞으로 일어날 희망사항만 이야기 합디다. 행복은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있는데 그 행복을 못느끼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드라구요.
    답글 0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소위 1 상보루아 24.07.15 11:40 답글 신고
    장씨?
  • 레벨 준장 비포장키드 24.07.15 12:26 답글 신고
    나씨?
  • 레벨 대령 3 맥클라우드 24.07.15 08:42 답글 신고
    지금 행복하냐고 또 행복이 뭐냐 물으면 다들 앞으로 일어날 희망사항만 이야기 합디다. 행복은 지금 이순간 나와 함께 있는데 그 행복을 못느끼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깝드라구요.
  • 레벨 중위 2 보배디림 24.07.15 09:35 답글 신고
    그때 받았던 행복을 흰머리아저씨처럼 다시 아이들에게 돌려주면 됩니다.
    지금도 그런 도움과 행복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계속 행복하십쇼.
  • 레벨 원사 2 도토리뱅이 24.07.15 09:35 답글 신고
    나 그 사이 나이 더 들었나보다, 20~30대였음 가볍게 읽고 넘겼을 이 글이,,, 왜 이렇게 짠하고 애틋하고 그런지, 나이 더 들며 세상사 주름주름 알게 되어 가는거 무겁고 쉽지 않네, 안쓰럽다;
  • 레벨 중장 개독은정신병 24.07.15 09:49 답글 신고
    개념 없는 청소년, 20대들이 주로 애 낳고 베이비 박스에 버리죠

    유아매매(불법) 하는 것들도 불법 입양해서 문제가 생기면 베이비 박스에 버리더군요


    사람이 할 짓인가?? 에혀 진짜
  • 레벨 중장 3300 24.07.15 09:53 답글 신고
    40년전 퇴소한 선배입장에서 보면
    지금 시설들은 천국이죠!
    원생이 갓난애기부터 18세까지 70여명
    있고 논40마지기정도 밭3~4천평정도
    있는 충청도에 있는 시설였는데
    19세에 사회에나가 적응 못하는
    형들2~3명이 군청에 보모들 몆명과함께
    직원으로 등록하고 우리를 농사일 시켰는데 원장이 이형들을시켜 우리를 개 돼지
    취급했죠!밤마다 이유없이 곡괭이자루로
    엉덩이 아닌 허벅지를 풀샷으로 10대씩맞고 한겨울밤에 3키로 떨어진 저수지까지 선착순 시키고 원장년은 말썽피는 애들은 생대나무로 옷홀딱버기고 때리고 대나무가 머리든 등짝이던 때리다보면 부러지지느않고 갈라지는데 갈라진 대나무가 때리면서 살을 짚어 당기면 살이 뜯어지면서 피가 흐르고 피가 흐르면 시원함을 느낄 정도로 때렸죠!맞고나서 바세린을
    피흐르는 곳에 바르고 지혈시키고 옷을 입으면 다음날 옷이 붕대 역할을 해서 옷벗으면 딱쟁이 까지 벗겨졌조! 이렇게 저렇게 맞는거는 이골이나서 때리면 맞고 그만인데 2~3일씩 밥안주면 정말 미쳐버리죠 겨울에는말이죠 여름이야 산으로 들로 돌아다니면 서리를 해서라도 배를 채우지만 정부에서 생계비 종교단체 관공서 기업들 후원금 개인봉사자들 후원금 이돈들이면 애들 부자집애들보다 더잘먹이고 잘키울수 있고 농사짓는거 까지면 엄청난 거였죠!
    윤기흐르는 농사진 쌀로만든 밥은 한번도못먹어봤고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정부미 쌀로만든 밥만 먹고 자랐슴니다
    한참 클나이에 배는고프고 학교가다보면 우물에 냉장고 대용으로 김치 넣어둔걸
    꺼네먹고 애들 도시락 뺐어먹고 발가락 나오기 일보직전인 운동화가 창피해서 버스터미널근처서 타학교 애들 운동화뺐고 나쁜짓이란 나쁜짓은 많이했죠!
    당연 악으로 살다보니 학교선 짱아니 짱이되는거고 법으론 18세까지 있어야하고
    보호해줘야 하는데 일부는 아니 말잘듣는 애들은 고등학교보내 주는데 알안듣는 애들은 기술 배우라고 양계장 축산농가에 소개 시켜준다면서 팔아버리고 하니 고등학교 못가는 애들은 중학교만 졸업하면 무작정 서울로 올라가 공장 중국집배달 마장동도살장 우시장 이쪽에 먼저 나가서 일하는 선배들 찾아가 일하고 그런 시절도 있었습니다
    당시 크리스마스때 전국 고아원에
    대통령하사품이란 종합선물세트가 공급되었는데 우리에게는 1년중 과자 사탕 쵸코렛을 원없이? 먹을수있는 호사였고요!
    지금은 그게 다지나간 추억이 되었네요
  • 레벨 하사 2 아다밋 24.07.15 10:03 답글 신고
    아이고, 고생하셨습니다.
  • 레벨 중령 3 가끔은뒤돌아보자 24.07.15 10:55 답글 신고
    힘든 삶을 사셨군요.
  • 레벨 중사 2 골프왕뒷땅 24.07.15 11:00 답글 신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그 쓰 레 기들은 제발 꼭 지옥가기를..
  • 레벨 중령 1 마쥬니어 24.07.15 12:09 답글 신고
    후.. 고생 많으셨습니다.
  • 레벨 일병 오두막217 24.07.15 13:46 답글 신고
    고생 하셨습니다..이제 부터라도..행복 하시길
  • 레벨 훈련병 사막북극곰 24.07.15 23:56 답글 신고
    댓글 읽으면서 눈물이 납니다...
    지금은 아음 편히 지내시겠지요?
  • 레벨 중장 3300 24.07.16 01:09 신고
    @사막북극곰 다른 평범한 가족들처럼
    잘살고 있슴니다!
    어릴적 너무 맞아서 그런지 장마때면
    꼭 온몸이 몽둥이로 맞은거처럼 쑤시는 몸살 한번씩 걸리는빼고요! 장가를 일찍가서 체대나와 헬스트레이너 하는 31살아들 프리랜서로 모델하는 32살 잘생기고 키큰 아들들과 이쁘고 착한 미누라랑 마포 강변에 조그만 거처를 만들어 잘살고 있슴니다
  • 레벨 원사 3 쓰레기응섭 24.07.16 08:25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대위 3 돈버는게쉬운게아냐 24.07.15 09:54 답글 신고
    가슴이.. 먹먹해요..^^.. 모두 저렇게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얼마나 기뻤을까?
  • 레벨 중위 3 게세워라 24.07.15 10:44 답글 신고
    혹시나 제 아이들과 함께 고아원에 가서 저런날 같이 놀아주고 해주면 거기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까요? 부러움을 줄수도 있고 뭐 그런....
  • 레벨 중장 3300 24.07.15 12:10 답글 신고
    1회성이면 가지마시고 시설 아이들하고
    언니동생하면서 자주 가실거면 괜찬을검니다 요즘은 옛날처럼 한방에 열댓명씩 있는게 아니라 2~3명 4~5명 이렇게
    사회복지사가 맡아서 엄마 역할을 하더라구요 옛날처럼 원장이 돈을 다관리하는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애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요!
    담당복지사들하고 상담하면서 다니는긧도
  • 레벨 대장 드라쿨 24.07.15 10:50 답글 신고
    괜히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 삶에는 항상 그 어린이날과 같은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장 3300 24.07.15 12:15 답글 신고
    그래도 요즘은 사회정착금이 나오고
    대학을 합격하면 시설서보호를 더받을수도있고 본인만 정신차리면 헤쳐나갈수 있어요!지금은 모르겠지만 시설서 3년이상 지냈으면 군대도 면제고요!
    사회에 좀더 빨리적응 하라고 배려해주는거죠!
  • 레벨 중령 2 carima 24.07.15 12:18 답글 신고
    우리 동네에도 오래 전에 둔산동 가루고개에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소년마을 이라고 있었죠
    거기 아이들이 우리 국민학교에 많이 다녔는데
    거기 아이들은 주로 자기들 끼리만 놀거나 무리지어 다님
    어쩌다 한 아이와 친해지게 됐는데
    그 아이가 나한테 적극적으로 말도 많이 하고 열심히 예쁜 돌멩이나 나뭇가지도 가져다 주는거 보고
    당시 국민학교 꼬꼬마 였는데도 많이 정에 굶주린 아이란걸 느낄 수 있었음
    지금은 이름도 잊어버린 그녀석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 레벨 원사 1 골이따분한 24.07.15 13:41 답글 신고
    글을 읽는데 눈물이 흐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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