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집이 완구도매점. 4층 건물에 3개층이 창고. 방학이 시작되면 친구랑 친구남동생 이렇게 셋이 보물찾기를 했다. 그러다 시작한 프라모델. 에나멜 칠하고 건축과 모형처럼 적진 나무까지 조성해서 만들었다. 독일 사는 친구네. 그립다. 아카데미과학 번성하시길. 범선산 거 아직도 완성 못 했지만 박스만 봐도 행복하다. 행복한 유년시절을 상기시켜주는...
@코로도바
반갑네요 저도 쌍문동 백운국민학교 출신입니다 ㅎㅎ
저 아카데미과학건물 사진보고 정말 놀랬네요 어릴적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구경갔던 기억이..
제기억에도 저 건물은 사거리 차도옆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이들에게 아무제재없이 개방했었네요.
1층 들어가면 정말 볼게 많았는데..
초등(국민)학교 입학하기 전인가.. 마트에 있는 탱크 그림 박스만 보고 완제품인 줄 알고 어머니 졸라서 사긴했는데..까보니 프라모델..결국 조립 못하고 옆집 고등학생 형이 멋지게 만들어준 기억이.. 뒤에 전선 달린 거 자르다가 손 베여서 울면서 병원도 가보고 ㅎㅎ 추억이네요
ㅎㅎㅎ 아카데미
가격대비 품질 좋지
퀄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단차 없고 사출 퀄 올리면서
저 가격 유지 될까? 라는 생각 안해봄?
피규어 상태 보면 답 나오는거 모르나....
관절 구동에 다이케스트 거기에 led까지
가격 ㅎㄷㄷ 한거 몰라?
그렇게 되면 니들이 과연 살까?
오히려 비싸다고 징징 거리겠지
지금도 가격대비 저렴한 퀄리티는 아니니
비싸지게 만들지마라
어릴적 프라모델 사서 주말밤에 밤세워서 비행기랑 자동차 만들어서 거실 전축 위에다 올려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는데 거의다 아카데미 프라모델 이었죠... 지금 나이가 마흔 중반을 넘었지만 가끔씩 꿈에서 프라모델 박스가 가득 쌓여있는 문방구(완구점)에서 뭘살지 고르는 꿈을 꾸네요
초딩시절 아카데미 조립모델사서 조립 하던중 내 실수로 부품하나 부셔먹고 완성을 못해 속상해 하다가
박스에 아카데미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음
그땐 as고 뭐고 거의 전무하던 시절임
전화받는 여성 직원분이 꼬마한테 많이 속상했겠다고 하면서 웃더니 바로 부품을 보내줬음 결국 완성
택배가 없던 시절이라 하얀 우편봉투에 부품하나 넣어 보냈던 기억이 생생함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
아카데미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보배의 꾸준한 활동과ㅋ 프라모델+알씨카를 만들고 있는 일인입니다. 보배 메인 베스트에 이런 글이 올라 오다니 나름 깜짝 놀랐네요. 요즘 취미가 너무 많이 있어서 그런지 프라모델을 하시는 분들은 주위에도 없고 많이 하시지 않는거 같습니다. 프라모델 오프매장이 1층엔 없거나 지하나 대부분 온라인이 많더라구요...보배형님들 프라모델 많은 관심가져 주세요~
와~ 아카데미..내 어린시절 최고의 프라모델 회사.
우리동네 문방구에 없는 가리안 시리즈 살려고 다른동네 문방구 왕복 2시간 거리를 걸어서 사오곤 했었음.
95년 군대 갔을때 아버지가 내가 아끼던 프라모델, 아이큐점프 별책부록으로 주던 드래곤볼, 중고책방 돌아다니면서 모은 단행권 만화책.
모두 버려버림.
지금도 이거 생각하면 아버지한테 화가 많이남. 내가 고생하며 모은 소중한 나의 10대 추억이 아버지때문에 사라져 버린 느낌.
난 우리 애 장난감, 인형 절대 안버림. 와이프가 버린다고 할때 애한테 먼저 물어보라고 함..
아케데미..내 초등학교 용돈을 모두 바쳤던 회사...ㅎㅎㅎ
용돈 받으면 아카데미 프라모델 가게 가서 실컷 구경하면서 뭐 살까 고민하는 쇼핑의 즐거움과 한정된 자본으로 인한 고민...
구매하고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조립했던.. 덕분에 손톱깎기 여려게 망가트렸었는데..ㅎㅎ
오래 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아카데미 --미주리 전함 조립해본적 있음
사출과정이 조금 아쉽다
큰 예를 들면 비행기든 배든 탱크든 상판,하판이 아주 조금씩 안맞다
특히 긴 잠수함이나 군함에서 그러한 하자가 많이 보임
그래도 국내 장수 프라모델 아카데미 영원했으면 한다~!
어릴때 용돈모아 조립하면서 기계만지는 재미를 가진듯합니다. 덕분에 지금이자리에 섰네요. 감사합니다.
여기 제 지분 많습니다ㅎㅎ
어렸을때 엄청 샀던 기억이...
번창하시길
아카데미 페스티벌 이라고 본사에서 아주싸게 팔때마다 한바구니씩 구입하네요~~~
4.19탑 꼭대기에 있는 아카데미 이렇게 불렀었는데
어릴때 쌍문동 살아서 친구들과 자전거타고 4.19탑 놀러가면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항상 구경가던곳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아이들이 왔다갔다 들여다볼수있게 만들어주셨던것도
참 대단하셨네요...
늦었지만... 갑자기 생각이 떠올랐지만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피규어 진열장 정리하고 새로운 취미생활한번 가져봐야겠습니다
힘내시고 번창하세요~!!
반갑네요 저도 쌍문동 백운국민학교 출신입니다 ㅎㅎ
저 아카데미과학건물 사진보고 정말 놀랬네요 어릴적 학교끝나고 친구들이랑 구경갔던 기억이..
제기억에도 저 건물은 사거리 차도옆에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이들에게 아무제재없이 개방했었네요.
1층 들어가면 정말 볼게 많았는데..
지금은 그 동심들이 다 사라졌나봅니다 ㅜㅜ
지금은 아들과함께 k9 조립중입니다
당연히 아카데미제품이고
금액도 25,000원 정도 저렴하고
초등5학년 아들한테 군대얘기도해주고
아카데미 감사해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저런류의 취미를 즐기는 소비자들은 퀄리티에 환장하기때문에...
아직까지 소비현장에서는 외국을 따라 갈 수 없음
소비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품질에 반영 시켜야..퀄리티가 올갑니다..
동일 모델 외국꺼랑 비교해보면 암담합니다..
품질을 높인다고 금액을 올리면 국산주제에? 이럴거고
또 싸게 만든다고 품질이 낮으면 중국거 사고 말지
이러고
국산이 포지셔닝이 애매하죠
타미야는 진짜 넘사벽이라 돈 좀 더 주고 살만한 가치가 있어버리니까
반일불매와는 별개의 개념이 되버림
결국 싸고 좋은걸 만들기 위해선 엄청난 기술개발과...
우리가 좀 많이 사주는게 방법이죠...
이거 어디 파나요??잘 안보이던데...아들래미 종이접기 좋아하는데 이것도 좋아할거 같은데
엄청 정교한 프라모델이 변신까지 한다거나 전차나 전함 모델에서 함포사격음이나 전차사격음이 나오고
그러면 더 멋질것같기도...
가격대비 품질 좋지
퀄 떨어진다고 하는 사람들
단차 없고 사출 퀄 올리면서
저 가격 유지 될까? 라는 생각 안해봄?
피규어 상태 보면 답 나오는거 모르나....
관절 구동에 다이케스트 거기에 led까지
가격 ㅎㄷㄷ 한거 몰라?
그렇게 되면 니들이 과연 살까?
오히려 비싸다고 징징 거리겠지
지금도 가격대비 저렴한 퀄리티는 아니니
비싸지게 만들지마라
그 당시 아카데미 조립품질이 가장 좋았습니다.
옛날 생각 나네요
추억의 아카데미 계속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롱런하세요~~
그게 지금 다 얼마야 ><
용돈 있을때마다 샀던 아카데미 프라모델^^
박스에 아카데미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걸었음
그땐 as고 뭐고 거의 전무하던 시절임
전화받는 여성 직원분이 꼬마한테 많이 속상했겠다고 하면서 웃더니 바로 부품을 보내줬음 결국 완성
택배가 없던 시절이라 하얀 우편봉투에 부품하나 넣어 보냈던 기억이 생생함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
아카데미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 뒤 지금은 아들이랑 산에 놀러갈때 들고가는 비비탄총 아카데미것 몇개 있음..추억은 물려주는 것인가 봅니다.
아카데미가 우리 부자에게 각각 추억을 만들어 줬네요
옛생각 나네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아들래미 장난감 사러 가면 눈길이 가곤 했는데 지금은 장난감도 사러 갈 일이 없으니.
결국 팔아 먹는 수 밖에
1:35 프라모델은 정말 다 만들어봤던.
공돌이 인생으로 살게 해준 장난감 전설의 대한민국 토종 기업.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장난감들이죠.
항상 응원합니다.
울아들녀석들도 좋아했음 좋겟네요
아카데미 과학은 진짜 과학이군요~
추천~~~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국민학교시절을 떠오르게하는 단어...
조만한 손가락으로 더 작은 장난감을 조립하겠다고 방바닥에 수그리고 앉아서...
조립방법보면서 숫자하나하나 체크해서 조립하던 그시절...
잠시 국민학교 추억을 되짚어보네요^^
우리동네 문방구에 없는 가리안 시리즈 살려고 다른동네 문방구 왕복 2시간 거리를 걸어서 사오곤 했었음.
95년 군대 갔을때 아버지가 내가 아끼던 프라모델, 아이큐점프 별책부록으로 주던 드래곤볼, 중고책방 돌아다니면서 모은 단행권 만화책.
모두 버려버림.
지금도 이거 생각하면 아버지한테 화가 많이남. 내가 고생하며 모은 소중한 나의 10대 추억이 아버지때문에 사라져 버린 느낌.
난 우리 애 장난감, 인형 절대 안버림. 와이프가 버린다고 할때 애한테 먼저 물어보라고 함..
용돈 받으면 아카데미 프라모델 가게 가서 실컷 구경하면서 뭐 살까 고민하는 쇼핑의 즐거움과 한정된 자본으로 인한 고민...
구매하고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조립했던.. 덕분에 손톱깎기 여려게 망가트렸었는데..ㅎㅎ
오래 오래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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