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강도, 강간, 절도, 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범죄자의 변호인들은
1.이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2.살인의 고의에 대해서만 부인
3.범행 당시 만취 상태
4. 어떻게 자신이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는지도 기억을 못 한다
5.권 씨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고 주장중인데 피해자가 판검사나 변호사들 딸이었다면 뭐라고했을지...
https://v.daum.net/v/20240719162305369
길가던 女 ‘사커킥’ 날린 40대…무기징역 구형에 “고의 없었다”
부산서 길 가던 20대 女 끌고가 무차별 폭행
의식 잃은 여성 얼굴로 사커킥…전치 8주 상해
검찰 “재범 위험성” 무기징역 구형하자 선처 호소
이어 “A씨는 범행 당시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고, 피해자 손에는 흉기로 인한 상흔도 있었다”며 “20대 여성인 피해자는 평생 이 사건으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 이는 한 명의 존엄한 인격체를 살해한 것과 맞먹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이전에도 강도, 강간, 절도, 상해죄로 여러 차례 징역형을 살고도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에게 법질서 준수 의지를 기대할 수 없고 폭력성, 재범 위험성도 매우 높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권 씨 측 변호인은 “이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있고, 살인의 고의에 대해서만 부인하고 있다.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고 어떻게 자신이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는지도 기억을 못 한다”면서 “권 씨는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후변론에서 권 씨는 “죄송하다”는 짧은 말만 남겼다.
앞서 권 씨는 지난 2월 6일 새벽 부산 서구의 한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던 20대 여성을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끌고 갔다. 이후 흉기로 협박하며 물건을 훔치려고 하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얼굴을 향해 사커킥을 하는 등 무차별 폭행한 뒤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났다.
피해 여성은 머리 부위를 세게 맞아 턱뼈가 골절되는 등 전치 8주의 상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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