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화도 북단 접경지에 거주중입니다.
집에서 북한이 보일 정도로 가깝죠.
그래서 대북관계 및 안보현실에 관심도 많습니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책으로 대북방송을 다시 재개한다고 해서, 솔직히 반갑진 않았습니다.
영상에서 들리듯이.
대북방송이 아니라 영상속에서와 같은 잡음만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있습니다.
영상촬영시간이 밤 9시30분경입니다.
특정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겪어보지 않으면 공감하시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이러한 소음공해때문에 두통이 끊이질 않네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북측에서 대남방송을 이러한 소음으로 송출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언제까지 이런 공해속에서 버티고 살아야할지..
내일은 강화군청에 민원 및 질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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