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무단횡단하던 학생이 블박차에 사고나는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어릴적 6~7살때부터 어머니차 아버지차 타면 항상 안전교육들었습니다.
"차가 널 피해줄꺼라 생각하지마라 니가 보고 피해야된다"
이게 지론이십니다. 그러다가 정말 크게 고마워한적이 있었습니다.
저가 고3때입니다. 저희 학교는 서울시내 유명 번화가에 자리잡고있습니다.
따라서 교통량도 매우많습니다. 저희 학교나와서 ㄱ 자로 꺽이는 부분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있고
차량들이 빠르게 돌아가납니다. 여름쯤 하교시간이라 늘 다니듯 서있었고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꼭 뒤를 돌아보는 습관이 있습니다.(*이게 부모님이 교육입니다.) 그 날도 건너기전 뒤를 돌아봣고
에쿠스 한대가 빠르게 오더군요 순가 머릿속에 '이건 못세우겠다'싶어서 저는 가려다 멈추었고
아니나 다를까 에쿠스가 신호를 모르고 휙 돌다가 제옆에 여자애 팔을 그래로 치었습니다. 애는 자빠지구요
만약 저가 저런 습관이없었다면 저가 먼저 치였겠죠. 저가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있었으니까요
운전을 할때 사실상 법규를 지키는게 원칙입니다만은 늘상 모든장소에서 모든 법규를 외우고 지키고 다니기
는
사실상 어렵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운전자가 법규위반해도 된단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저런 사고가 날시에 운전자의 과실이 크지만 그전에 사고 원인제공자는 학생입니다.
원인제공을 저지하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늘상 교육시키고 알려주고 왜 사각지대인지 왜 저게 욕을 먹는지
그걸 인지 시켜줘야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 20대인 저가 이런글이 주제 넘지만은서도
저도 운전자이고 저도 목격자이자 저도 보행자입니다.
저의 삼촌, 이모부 뻘 분들이 거이 애기아빠, 10대자녀둔 아빠 층 이실껍니다.
운전자의 운전습관도 매우중요하지만 아들, 딸 안전보행 안전운전 교육도 정말 중요합니다.
이런게 부모가 가르쳐야하는 교육인듯
블박 봤을 때 첫 감정은 "운전자 불쌍하다." 그 다음이 "학생이 크게 다치지 않았어야 할텐데..." 마지막 감정은 "기본 상식이 부족한 운전자를 만난 것이 너의 운명이다...(운전자가 학생의 팔을 잡아 당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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