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황당한 일이 있어 글 올려봅니다.
작년 11월에 타이어 전문점에서 겨울용 타이어를 새걸로 구매하면서, 원래 쓰던 미쉐린 프라이머시3를 그 가게에 보관했었습니다.
날도 풀리고 해서 겨울용 타이어를 원래 쓰던 타이어로 교환했는데, 무슨일인지 제껀 어디가고 금호 마제스티가 끼워져 있더라구요.
가게 사장님은 그럴리가 없다면서 가게에 보관중인 타이어 중에 프라이머시3은 없다고 하시면서도 일단은 찾아보겠다시는데..
운전 12년 넘게 하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저도 황당하네요ㅠ
이런 경우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의견을 여쭤봅니다ㅠㅠ
특히 타이어 바뀌는 시기에...
왜 바뀌는지는 이해가 안가지만, 이런일이 가끔 있나 봅니다.
보관증이 있긴한데 교환 날짜와 차종 및 차번호, 타이어 사이즈와 갯수 같은건 잘 기록되어있지만 안타깝게도 타이어 상표나 제품명은 없네요ㅠ 정황상 이미 제 타이어는 업체 착오로 폐기된 듯 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원래 제 타이어보다 트레드가 새거라서 액땜했다 치고 그냥 타야하나 싶네요ㅠ
그럼 마제스티는 또 다른 누군가의 것인가요???
걍 업체 거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럴리가 없다! 찾아는보겠다? ㅎㅎ 웃기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