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를 즐기는 40대 아재입니다.
게시판의 성격이 맞지 않지만 이용하시는 분들이 제일 많은 곳이라,
여러분야의 전문가형님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이곳에 질문을 드립니다.
저희집은 아파트 맨 윗층입니다.
윗층이라 천장 사다리를 통한 다락방이 있고, 그 다락방 옆에 쪽문으로 나가면 조그마한 옥상이 있습니다.
맨 윗층이라 전용 옥상인것 처럼 울타리도 처 있고 좋아 보이는데 딱히 활용성은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전 주인 말로는 관리실에서 타프같은 것 설치하는거 안되고, 숯불bbq같은 거 안된다 하였고,
식물같은것 조그맣게 기르기엔 비둘기가 많이 안된다네요.
또 가끔은 외벽청소라던가 바깥창문 청소 같은 일이 있을 때 인부들이 이 옥상을 이용하기도 하네요.
각설하고 위에 언급한것처럼 활용성이 없어 잘 올라가지 않다가
어제 올라가봤는데 에폭시바닥 몇군데가 좀 들떠있어서 더 살펴보니
바닥에 조그마한 구멍이 있고 주변을 걸을때 물이 나오더군요.
마치 고름짜고 그 주위 누르면 고름이 나오듯이 물컥물컥 나오네요.
즉 바닥에 구멍이 생겼고 그 틈으로 비가 올때 물이 스며들어 에폭시 바닥을 들뜨게 만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구멍은 인부들이나 관리소 직원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장비같은것을 내려놓거나 하면서 생긴게 아닌가 합니다.
쩃든 이걸 해결해야하는데 해결해야할 이유는
이 옥상이 저희 집 거실 바로 윗 부분이라 까딱하면 천장이 젖어
도배를 새로해야할 상황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그리하여 이것을 저희 집 윗 옥상이라 제가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하는지,
아니면 관리사무소 통하여 그곳에서 처리하는 건지 알아보려고 형님들께 질문드립니다.
에폭시는 딱닥하고 우레탄은 탄성이 있을겁니다
방수 목적으로 도포한듯
시공불량일 확률이 높습니다
천공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 왈가불가 할 필요 없으니 관리사무실에 요청하시면 됩니다.
내일잘해결해보겠습니다
검은건 뜨거운것에 타거나 그을렸다 라고 봐야할거 같은데요
용점똥이나 숯 같은거에
윗분은 공용부분이니 이유는 필요 없다고 하섰는데
아파트 공용시설을 고의든 실수든
내가 파손이나 회손을 했다면
아파트공용부분이니 관리사무소에서
알아서 할테니 신경쓰지마세요 라고 할곳
한곳도 없을겁니다
문제가 생긴 이유또한 분명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난 모르겠고
끝까지 공용부분 따지시며
우기신다면 어쩔수없이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주시긴 하겠지만
앞으로 그 부분은 일절 사용못하게되는 가능성 있다는것또한 생각하셔야할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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