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부려먹고 준 돈 달랑 3400만원...
[중앙일보] 입력 2021.12.2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35739
경남지방경찰청.중앙일보
경남 하동군에서 34년간 농사일 등을 시킨 뒤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하동경찰서는 노동력 착취와 준상습사기 등의 혐의로 A씨(80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1987년부터 올해 7월까지 하동군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중증 지적장애인 B씨(60대)에게 하루 7시간 이상씩 농사일 등을 시킨 뒤 임금 2억5000여만원을 제대로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지적 장애를 갖고 있어, 자신이 부당하게 일을 하고 있다는 인식이 없었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논농사와 밭농사·과수농사, 돼지 축사 일도 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연 30만원, 이후 1997년부터 2007년까지는 연 100만원,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120만원의 임금을 받았고 이렇게 받은 임금은 총 3400여만원을 받았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노동부 등에 확인한 결과 최저임금 등을 고려하면 B씨가 그동안 제대로 받지 못한 임금이 2억 4000여만원 정도다.
경찰은 임금 미지급 외에도 학대를 당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으며 해당 이유로 입건한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위성욱 기자 we.sungwook@joongang.co.kr
하루 7시간이상 34년간 돼지축사 일시키고 3400만원은 너무한거 아닌가..
모자란 사람을 자기가
먹여주고 재워 줬는데
왜 자길 잡아가냐고 억울해 하고 있을지도.
인구도 전라도에 비해 배나 많다보니 비교불가져
밀양의 사례만봐도 그쪽지역 자체에서 제식구 감싸기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져
어차피 검찰 총장 할 때 꼬불쳐둔 돈 많잖아??
아니지, 정확히는 삥땅쳐서 지 주머니에 꽂은 돈인가?
모자란 사람을 자기가
먹여주고 재워 줬는데
왜 자길 잡아가냐고 억울해 하고 있을지도.
전라도 신안은 돈달라고 하면
그냥 바다에 집어 넣었을텐데
억지부리지마세요
왜 오늘은 이거로 달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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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나의할머니
가입일2024.09.10 | 최종방문 2024.09.23
인구도 전라도에 비해 배나 많다보니 비교불가져
밀양의 사례만봐도 그쪽지역 자체에서 제식구 감싸기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져
사회복지사로 일할때 제가 남겼는던 글인데
딱 이케이스지요..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strange/3229628/
시골 한번 뒤집으면 교도소 품절됩니다
억대 연봉받는 근로자들 입장에서....한숨만
월급이 8만3천원..
나쁜 새키네
3800받고 못받은게 2억4천이 맞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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