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사랑에 빠지는 과정[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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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여친룩 깔금한룩 이런거나 보고있으니 븡신
큰 한부분이더라고.
모르고 살수도 있겠지만 인간으로 태어나서 본능을
저버리고 산다는게 쉽지 않지.
요즘에는 너무 캥거루족들이라 독립심이 없다보니
자식을 키우고 싶은 두번째 본능이 안생기는거 같아.
환경따지고 돈따지고 그렇게 다 준비해서 애 낳고
사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데 요새는 머리로만
생각하니까 시작도 못하는거지.
어릴때 꽃미남 소리 들으면서 그렇게 애교많고 이쁘고 잘생긴놈이 지금은 분노유발자...ㅠㅠ
그래도 하나뿐인 아들이니 잘키우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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