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중3아들아이가 주차된 마세*티를 긁었어요.
집에 오는 구간 아주 짧게 자전거도로 없는 구간이 있어요. 그래서 인도로 가던 중 행인을 피하려다 인도 옆으로 떨어지면서 손잡이가 차량 좌측 주유구 뒤쪽을 10센티쯤 긁었고 차주번호가 없어서 스스로 112에 전화해서 사고접수?를 했어요(부모상의도 없이 그랬길래 어른스럽게 행동한 게 기특해서 칭찬해줬어요.)
교통사고가 아니라서
아이아빠 운전자보험에 있는 일상배상책임 보험으로 손해사정인과 차주가 얘기하고 있는데요.
차주가 견적뽑아 요구한 금액이 2100만원이네요.ㅠ
(보험사에서 못해준다 하면 소송까지 생각해야하는데 이런 경우 소송하면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궁금하네요 - 수정했어요)
금액이 생각보다 넘 커서 답답해요.ㅠㅜ
저자리예요. ㅠ
ㅡㅡㅡ 추가 ㅡㅡㅡ
저 차가 그 마세*티구요. 주차도 금지구역에다 역방향으로 해놨고 수리맡겨둔 상태로 카센터에서 저렇게 세워놨나봐요.
여기에 랜트비 700 얘기하네요.ㅠ
ㅡㅡㅡ 추가 ㅡㅡㅡ
차는 13년식인 것 같고(등록일이 13년) 여긴 대전이에요. 공업사는 신탄진에 있네요..
써주신 댓글에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네요.ㅠ
진행되면 다시 글 올릴게요.ㅠ
제 2의 짝귀인가??
헤드램프 스크레치나면 한 1억5천 부르겠네요ㅋㅋㅋㅋㅋ
쟤 인생 이제 곧 종칩니다.
참고로 15년식 정도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로 보입니다.
우선 일상배상책임은 렌트가 불가하고,
설사 렌트가 된다해도 동급 국산차량으로 책정이 되기때문에 콰트로포르테 3천씨씨기준이면 그랜저나 제네시스 정도고, 하루 끽해야 20만원대이고,
저정도로 후휀다교환은 어디서도 불가하니,
1급공업사기준 약 70~80정도에 엠블럼값 정도입니다.
센터도색은 뭐 많아봐야 백중반정도겠죠.
휠이 긁혔는지가 관건인데
손상사진 받아보시고 자전거로 낼 수 있는 상처인지 확인해달라고 보험사 요청하시고 진행하시면 되시구요.
휠빼면 아무리 많아봐야 2백언더입니다.
그 이상 요구하면, 소송가시면 됩니다.
소송 별거없어요. 보험사에서 알아서 다 진행합니다.
보험사에도 쎄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그 이상 요구하면 인정못한다구요.
물론 극히 일부 소수지만
연식있는 마세라티. 할말하않입니다. ㅎㅎㅎ
그나저나 어느 공업사인지. 공개하면 x되것군요. ㅋㅋㅋ
그리고, 아드님께는 자전거 조심해서 타라하시고,
연락처 남기고 온건 잘했다고 칭찬해주세요. ^^
아드님 교육 잘시키셨나봐요~
일배책과 자차보험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음
남편도 해명글 올려야 할듯..
일이 커졌네..
그냥 쌩깠다간 다 털릴듯..
꺼져
맘카페가서 놀고 여긴 다시는 오지마세요
조질때가 따로 있었네
남편 포함
맘카페에 왜 여기사람들 바보만드시져.. 저도 난독증있는 바보된줄..
이건 본인이 소송관련 글을 썼는데 우리가 견적만보고 난리가났단거죠?
보면짜증남
맘맘 맘 충충 중3이 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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