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눈팅만 하는 유저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플레이 해오던 게임인데, 국내에는 정말 알려져있지 않은것 같아 소개도 해드릴겸 글을 써봅니다.
마땅한 게시판을 찾다가 이 게임에서 주로 타는걸 생각해서 이 게시판에 쓰게 되었습니다.
혹시 게시판 성격에 맞지않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살포시 삭제하겠습니다 ^^...
이 게임은 Rigs of Rods 라는 해외 게임입니다.
각종 중장비나 대형차량을 다룰수 있는 게임이며, http://rigsofrods.org/ 에서 게임 본편과 유저들이 만든 에드온을 받을수 있습니다.
에드온 제작이 쉬운편이라 많은 에드온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물리엔진도 꽤나 물건이고 재미있습니다만, 물리엔진이 생각 이상으로 사양을 잡아먹는지라 차량 여러대를 함께 놔두면
렉이 심하게 걸릴때가 있습니다 ㅎㅎ...
스크린샷의 모바일크레인이나 어부바 같은 대형차량 외에도 승용차,비행기,헬기,보트등 육해공 수많은 탈것 에드온이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어떤 플레이를 할지는 개인의 자유입니다. 비행기에서 차를 떨어뜨려도 되고
평판 트레일러에 파렛트짐을 올려도 되고, 100톤급 크레인으로 선박 엔진을 들어도 되고
립헬 크레인 같은 장비로 풍력발전기를 세울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싱글플레이 게임이지만,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번 플레이에서 자동차 매장 옥상에 어부바트럭을 트레이드 마크 용으로 올려놓는 작업을 주문받은걸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오늘 작업할 벤츠 매장입니다.
아우트리거를 뽑아봅시다.
아우트리거를 펼지고 붐대를 살짝 들고
캐빈을 작업위치로 이동합니다 ㅎㅎ
오늘 들어올릴 물건입니다.
크레인 급이 작아서 살짝 걱정됬는데 무리없이 번쩍 들어지네요.
좀 더 잘보기 위해 캐빈을 쭉 뻗어 올립니다 ㅎㅎ
트럭을 옥상에 내려놓고...
다시 주행모드로 돌아갑니다
달리는 스크린샷을 빼먹은지라 바로 차고지 도착 스크린샷으로...
물론 단독적으로 생각해낸 설정이라 어딜 어떤곳으로 써도 무방합니다 ㅎㅎ
그나마 적당해보이는곳이 이곳이라, 저는 여길 차고지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옥상에 올려놓은 트럭은 저렇게 트레이드 마크로 전시를 해둡니다...
물론 현실적으론 건물이 받을수 있는 무게 하중을 초과해서 불가능하겠지만 게임이니 스리슬쩍 (...)
기본 조작은 설정창을 보면 금방 알수있지만 유저 에드온은 펑션키 (F1~F12) 에다가 +컨트롤키 혹은 알트키까지 조합해서
사용하는 복잡한 차량도 있어서(가끔 펑션키+컨트롤+알트 키 조합으로 조작하는 크레인 같은 물건도 있습니다)
은근 스트레스를 받지만 조작법을 알아나가고 플레이 하는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게임입니다 ㅎㅎ
그리고 괜찮다면 가끔 플레이 일부 장면이 담긴 장면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주소가 바뀐거였군요 ㅎㅎ 정보감사합니다~
유료에요 무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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