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학교 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 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 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 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저 예전 20대 초반에 포항에서 대구 가는 버스탔는데, 에어컨도 없이 여름에 더워서 잠듬.
한참 자다가 눈뜨니, 동부터미널에 이미 한참 전에 도착하고, 차 청소하는 아줌마가 청소하고 있었슴. 졸라 쪽팔려서 후다닥 내렸는데, 버스 앞유리에 행선지가 다음꺼로 바뀌어 있었슴. 계속 잤으면.. 난 누구, 여긴 어디? X 될뻔함. ㅋㅋㅋ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 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 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 갖지 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 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 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 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잘가라~
한참 자다가 눈뜨니, 동부터미널에 이미 한참 전에 도착하고, 차 청소하는 아줌마가 청소하고 있었슴. 졸라 쪽팔려서 후다닥 내렸는데, 버스 앞유리에 행선지가 다음꺼로 바뀌어 있었슴. 계속 잤으면.. 난 누구, 여긴 어디? X 될뻔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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