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줄 알아야지!![72]
뭐 이런 인간들이 쓰레기를 잔득 버리고 갔네요.
일단 장갑부터 끼고
주워봅니다.
애들도 댕기는데 낚시바늘은 수거해갑시다.
좀 낫네요.
아니온듯 놀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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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줄 알아야지!![72]조회 62,359 | 추천 831 | 2023.06.18 (일) 19:05
집근처 바닷가에 바람쐬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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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가면 버리고 간 사람 욕은 많이 했는데
주워오지는 않았습니다..
낚시봉다리, 생수병, 미끼통….
너무많이 버리고 가서 못주워요 ㅠㅠ
바닷가 가면 버리고 간 사람 욕은 많이 했는데
주워오지는 않았습니다..
낚시봉다리, 생수병, 미끼통….
너무많이 버리고 가서 못주워요 ㅠㅠ
비날장갑 두겹을 추천드립니다
대학때 담배 폈는데 그때 버렸던 꽁초들 줍는단 생각으로 하면 기분 좋게 종종 줍습니다
그러나 더러움 울 개보리껀
안 더러움
그리고...아파트 외부에 담배...꽁초가 얼마나 많은지 더러워서
그쪽에 차안댐...@@;;
수고하셨어유~~
우리가~~~~
더 이상은 말할수가 없습니다.
욕해주세요~~~
구청직원들이 매일 순찰하고
단속을 해야해요..
CCTV도 설치해서
위법 차량들 특정도하고
두여자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들고 오릅니다..
잘 가져갈까 조금 의심했는데..
아니다 다를까 ..
내려오는길에 보니 나무사이에 사이좋게 끼워놨네요..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아요.... ^^
로또1등 잘도주겠다ㅋㅋㅋ
ㅉㅉ
아버지께선 먼저 주변 쓰레기부터 정리하셨습니다. 그 쓰레기들은 봉지에 담아 집에가서 버리셨죠. 낚시 끝나고도 주변 청소를 한번 더 하셨습니다.
"이래야 자연도 깨끗하고 지역민들한테 욕안듣고 잘 지낼수 있다" 하셨죠.
그 영향을 어려서부터 받은듯 합니다
버려 놓은거 주워다가 큐알코드 찍어보니 5000원짜리 2장되어었다능..
님 같은 분 때문에 아직 세상이 잘 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물론 낚시꾼들 쓰레기도 있지만요.
부끄럽습니다.
각성하고 당장 쓰레기를 줍지는 않겠지만, 과거보다 더욱 쓰레기 잘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버리는 투기충들은 참 많은데 줍는 글 작성자 같은 분은 많지 않은 게 현실인가 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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