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먹든 안먹든, 이런 장면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들고 불쌍한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약자나 생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본능같은것. 칼 쥐어주고 소나 돼지 직접 잡아서 먹으라고 하면 못 죽이는 사람 태반일껄? 근데 학대당해서 고통받는 동물영상에 불쌍하다는 댓글에 돼지는 안불쌍하냐 소는? 쥐는 안불쌍해? 이지랄 하는 놈들이 다 싸이코패스인것. 당장 눈앞에 고통받는 생명이 있는데 그저 그 감정을 조롱하려고 깐족대는 사회악 새끼들임
채소도 고통을 느낀다고 하니 생명체 자체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 어쩔 수 없음. 난 옛날부터 궁금한게 인간이 다른 생명체를 먹어야 살 수 있는데 왜 또 우리는 저런 소의 죽음을 보면 불쌍한 마음이 드는지..우리가 먹어야하는 것이고 수만년 동안 우리 DNA에 각인된 것이면 당연한 것인데..참으로 인생은 묘하네요
고기를 먹든 안먹든, 이런 장면을 보면 불편한 마음이 들고 불쌍한 마음이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약자나 생명에 대한 자연스러운 본능같은것. 칼 쥐어주고 소나 돼지 직접 잡아서 먹으라고 하면 못 죽이는 사람 태반일껄? 근데 학대당해서 고통받는 동물영상에 불쌍하다는 댓글에 돼지는 안불쌍하냐 소는? 쥐는 안불쌍해? 이지랄 하는 놈들이 다 싸이코패스인것. 당장 눈앞에 고통받는 생명이 있는데 그저 그 감정을 조롱하려고 깐족대는 사회악 새끼들임
도축장으로 끌려간다고 제목달고 보니까 그렇지, 옆목장으로 옮겨가는 소라는 제목 달고 보면 그리 별다르지 않습니다.
초식동물은 원래 겁이 많아서 자기가 익숙한것 외에는 모든것에 겁먹어요.
목장에서 키우는 말들 잡아서 경마장으로 데려올때도 겁먹어서 저런 모습 많은데...
온몸에 드글드글한 진드기 다 제거해주고 기생충약 먹여주고 멋대로 자란 발굽 삭제해주고 잘 먹이고 씻겨주고, 딱 사람 태우고 달리는 훈련 하루에 30분 받아야 한다는거 빼고 훨씬 나은 환경인데도... 말이 지금 데려가는데가 뭐 그런데인줄 알수가 없으니 (경마가 동물학대라는 사람은 진짜 코끼리 코만 만지고 코끼리가 어떻다 하는거랑 같음)
콩고기 몸에 안전한거죠? 유전자변형 뭐 이런거 아니죠?
저 처럼 소하고 오래 살다보면 소 뿔 모양, 서 있는 자세, 소 눈만 봐도 그 소 성질을 대충 파악합니다
성질이 고약한지 겁이 많은지
웃긴건 소 불 알만 봐도 소 성격 거의 맞춘다는거 ㅋㅋ
그런 성향을 가져야 수천만년 진화에서 살아남을수 있게해준 유전자라서요.
감정이입하면 돌도 뭔가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여요.
물론 저 눈을보고 동하지 않기는 쉽지 않지만 인정 할 껀 인정해야죠
개인적으론 그러니 채소만 먹읍시다 가 제일 이중적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활은 괜찮지만 강요는 안되지
알아볼 수 있는 눈코입이 있고 붉은피를 흘리면 채소도 안먹을껀가?
스스로 생각하기에 덜 잔인해보이는 쪽을 선택한 것 뿐이잖아요
모든 인생을 남탓으로만 살지
자신이 못되는 모든이유가 다 타인에 의해서 정해진거 마냥
굉장히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음
그럼 1찍이던 시절엔
놀아도 돈이 남아돌았냐?
그러면 도축장으로 보낼 때 마음 아프죠
걍 경제적 동물로만 보려고 노력합니다.
오늘 본문을 보고 슬픔을 느끼지만
우리는 내일 모든것을 잊고 소고기를 먹는 순간
미각을 통해 뇌는 행복을 느낄 겁니다
이런것들이 싸이코패쓰고 사회악 새끼들임
무식하고 못배운 상것들은 그런것도 몰라요
요즘은 출처없이 도살되는 개들이라 안먹는데
소까지 이젠 못먹게 만드나요?
아버지친구분들이 갑자기 양은솥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희집에서 키우던 개를 데리고산으로 가셨는데,
그모습을 본동생은 내내울었지요 ㅠ
6~7세 정도 되었을까요?친구들과 산에서 놀고있는데 어떤 어른들 여러명이서 큰 개를 한마리 데리고 산으로 올라왔어요
큰 개의 목에는 딱봐도 단단한 줄이 묶여있었고
그 개의 목줄을 갑자기 두툼한 나무가지에 묶더군요.
개가 숨을 못쉬는것같았어요.
그때 숨도 못쉬며 발버둥치는 개를 한 아저씨가토치로 개의 몸 전체를 지더군요.
1-2분 지났을까요...
개가 더 이상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리고는 물이 흐르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작업을 하는것 같았어요.
다른사람들은 솥에 물을 끓이더라고요ㅜㅜ
저는 슬퍼서 도망갔어요ㅜㅜ
개고기는 한번도 안먹었어요
저희아버님과 친구분들이셨을지도 ㅠㅠㅠㅠ
다른 소들은 가만있어
순번 된 소만 ... 저런 행동을 하지
인간들은 어떤가???????????????????????????????????????
검새 판새 악인들이 눈앞에서 지랄할 때 너흰 어떠냔 말이지
소가 고통 느낄 틈이 없어요
외양간에서 시장으로 나와서 도살 당하는 장소까지 끌려 가는 모든 시간들이 고통이죠.
사형수도 단두대에서 목 잘릴 때는 고통이 없죠.
그 때까지 하루하루 살며 언제 불릴지 모르는 두려움이 고통이지.
대충 다시 씁니다.
개 잡는거 본적 있습니다.
개 도축과정이 아니라
개를 사망하게 하는 과정이 힘들었음.
70년대 였으니까.
참고로,
한국은 씨수소제 운영중입니다.
아빠소 한마리가 자식은
최소 일만마리,
십만마리 넘기도합니다.
품질좋은 씨수소 한마리의 정액으로
전국의 송아지생산 전문 암소를 이용해
고품격 고급 육질 생산에 노력하는 거죠.
진짜입니다.
지역 적으로
소들 개별적 눈이 맞아 송아지 낳으면,
부모세대 자식 주변 소들까지
몽땅 도살 됩니다.
한국은 한우 라고는 하지만,
아빠가 한마리.
이건 닭도 아니고,
우리암소가 어떤소의 정액을 받나,
이게 축산농가 고민.
진짜 입니다.
지금껏 소하고는 전혀 딴 세상서 살다가 축협에 취직했다고
좋아 했는데 하는일이 우선 소 하고 친해지는 일 ㅋㅋㅋ
물론 남직원들만
그동안 밥 잘챙겨주고 배부르고 등따시게 생활하게 해준 댓가가
도축이란걸 깨닫는 순간이...
이건 이기적이지도 않고 나쁜것도 아닙니다.
같은 논리로 인간보다 고등 생명체가 인간을 해할때 당위가 있다면 그것또한 섭리인거죠.
초식동물은 원래 겁이 많아서 자기가 익숙한것 외에는 모든것에 겁먹어요.
목장에서 키우는 말들 잡아서 경마장으로 데려올때도 겁먹어서 저런 모습 많은데...
온몸에 드글드글한 진드기 다 제거해주고 기생충약 먹여주고 멋대로 자란 발굽 삭제해주고 잘 먹이고 씻겨주고, 딱 사람 태우고 달리는 훈련 하루에 30분 받아야 한다는거 빼고 훨씬 나은 환경인데도... 말이 지금 데려가는데가 뭐 그런데인줄 알수가 없으니 (경마가 동물학대라는 사람은 진짜 코끼리 코만 만지고 코끼리가 어떻다 하는거랑 같음)
끌려가는 모습이 딱하긴 한데, "도축장 끌려가는거 어찌알고" 라고 생각하는건 인간의 감정일뿐 정작 동물은 아무것도 모른다는거.
지 자식같다며 돈받고 판다는게...ㅋㅋ 패륜이죠.
코끼리도 하마도 기린도 버팔로도 육식안해도 근육 다있음..
지 죽이려고 하는 거라는 걸
수고했으니 소고기 해장국 한 사발씩
아~~맛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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