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선수가 장어이니 뭐니 하는 글에 댓글을 썼다가 메일로들 요청이 있었는데 귀찮니즘으로 인하여 글로 옮깁니다.
우리는 대부분 미꾸라지 이다.
우리의 대부분 유전자는 축복받은 장어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미꾸라지도 기술을 입히면 북한강 메기가 될 수 있다.
<댓글 본문 : 약간 수정>
그 손 기술 중 일부를 설명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분위기이다.
서로가 서로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본다.
1. 절대 중지만 갖고 깔딱깔딱 대지 마라.
2. 중지(3번째 손가락)는 포인트에 2번째 4번째 손가락은 포인트 옆 겉을 눌러도 되고 긁어도 된다. 포인트에 손가락 수가 더 늘어났다고 해서 좋은건 없다.
3. 포인트안의 한마디 반에서 두마디 정도 사이에 다른 부분보다 좀 두껍다고 생각되는 오도돌 도돌한 부분이 느껴지면 거기가 거의 <G>
4. 왼손은 뒀다 뭐하냐.
5. 왼손은 <클> 을 건드려줘라. 왼손은 부드러워진 <클>을 다섯손가락의 손금이 느껴지도록 기타를 치듯이 움직여줘도 좋다. 단 상대에 따라 오렌지 쥬스가 튈 수도 있으니 주의하여라. 아무튼 왼손과 오른손을 둘다 사용하여라.
6. <클>이 부풀어 오른것처럼 보이면 숲이 난 아래뱃 부분을 만져보아라. 복근운동했을 때처럼 조금은 단단해져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7. 이제 선택이다. 왼손의 역할이 중요해 지는 부분인데, 클을 계속 갈건지, 아님 단단해진 아랫배 부분을 손바닥으로 압박하듯이 누를 것인지 선택하라.
8. 본인은 왼손을 단단해진 아랫배 부분에 손바닥을 펴서 압박한다. 오른손과 왼손이 만나듯이 최대한 밀착하듯 움직여준다.
9. 절정에 이른 것 같은 기분이 들면, 적당히 혀를 사용해도 좋고 중지를 더 깊이 넣어보면 <벽> 거기에 닿는다. 안은 이미 엄청난 태풍이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덩어리 같은 것이 느껴질텐데 왼손은 압박을 하고 그 덩어리 같은 것을 중지로 톡톡 건드려 주면 허리가 올라간다.
10. 허리가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골대에 넣어라.
11. 단 상대방에 따라 수 없이 생성된 요플레로 인하여 본인의 만족은 허공에다 헛지랄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지극히 개인적인 미꾸라지 기술 소개였습니다.
가장 요한것은 정신적인 교감과 분위기^^
아나 영창가는거 아닌가??
직설적인 단어는 피했는데....알아서 해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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