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동영상 아슬아슬 루비라
오늘 부산에는 집중호우가 내려 출근시간 차가 엄청 막히는 상황이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을 학교에 내려다 주고 출근하는길에 집에서 나와 우회전하는 찰라
1차선도로에 갑자기 택시가 역주행하면서 제가 비켜야 되는 상황인것 같지 않은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쌍라이트와 비상등을 키고 달려오네요...
자기 차선이 밀려있으니 더 빨리 갈려고 역주행을 한것 같아 차를 빼주기 싫었지만...집중호우로 인해
정체가 가중되고 서로 짜증난다는 판단하에 전 비켜줬으나...뒷차가 안비켜준듯.....
차량번호판을 편집할수 없어 Sorry 라는 이미지를 입력했습니다.
혹시 택시 손님이 급한일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역주행을 했나 싶기도 하고...신고를 하면 하루 일당을 날릴것같아..용서합니다.
택시한테도 고마워해야 할일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택시가 역주행을 하지 않았다면 그래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다면 제가 한 아이(유치원생 아니면 초1)를
다치게 할수 있었으니까요...몇초상간에...
두번째 동영상의 누비라를 잘 봐주세요....
하나는 택시, 하나는 아슬아슬 누비라..
누비라가 아이를 칠뻔했는데..다행히 아이뒤에 계신 할아버지가 앞으로 건널려고 하는 아이의 가방을 잡아끌어 큰사고는 면했네요.
뒤에서 쫒아가는 제가 어찌나 깜짝 놀랬는지.. 누비라 오너는 한동안 자리를 못 벗어나더라고요..
만약 택시가 역주행 하지 않았더라면 저아이와 제가 마주쳤을지도 ....끔찍하네요..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서행을 하거나 서야지..
에혀,,,천운이네요,
초보는 부산에서 운전하면 안되겠네요.
누벼라는 지가 횡단보도 보행자 보고 일단정지 안한 죄 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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