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회원님들 이런편지지기억하시나요?
써보신분들도 계시겠지요. 특히 해병님들이 많이 쓰셨을듯 생각되네요^^
전남장성 상무대훈련병시절입니다.
상무대공병교후반기교육대에서 해병들과 같이교육받았었습니다.
제해병동기들은 787기였구요. 육군,해병따지지않고 다들 친하고 즐겁게 지냈었던 기억이나네요.
지금은 다들 잘살고있으려나 가끔씩 그시절을 되돌아 보면서 생각하곤합니다^^
해병들이 쓰는 편지지가 신기하고 부럽기도해서, 좋아 이참에 육군공병편지지도 한번만들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일과끝나고 직접그려서 행정병에게 부탁해서 글씨도 넣고 제작완료를 한결과 생각보다 반응도 좋았고 전우들에게
인기도 한몸에 받았던 기억이납니다. 삽자루들고 좌절하는듯한 저그림이 뭐가그리 좋았었는지, 참신한 시도였는지,
수량이 모자라서 더많이 제작했었지요.
아뭏튼 우연히 찾은 편지지를 스켄해서 올려봅니다.
날이 너무덥네요 보배회원님여러분 건강관리잘하시구요. 주말잘마무리 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