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고가 났습니다. 빨간불 대기중에 뒷차가 박았고요. 뒷범퍼가 손상되었습니다.
가해자분이 내리지 않아 다가갔더니 술냄새가 났습니다.
저도 처음 사고라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보험사 부르시라고 했더니 전화하는 척만 계속하더라고요.
그리고 하는 말이 집에 가서 보험처리해서 번호 알려준다고 하는 겁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계속 실랑이 아닌 실랑이가 벌어지고 112에 신고 했습니다.
경찰분이 오셔서 음주 체크하니 음주운전 이였고요. 경찰 오자마자 쌍욕을 저에게 막하더라고요. 일처리 잘하셨다고 박수도 비아냥거리면서 치고 진짜 경찰 분들이 강하게 좀 제지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까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암튼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다른 경찰분께 이런 경우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저희쪽 보험회사라도 부르라고 했습니다.
경찰분이 가해자 분들 조사다 끝내고 대리기사 불러서 갈라는 찰라에 저희 보험회사 오셨고요.
그때까지 상대방은 보험접수를 안했습니다.
경찰분들께서는 형사처리로 다시 연락드릴테니 진술해주시면 된다는 말 전해들었습니다.
현재 가해자가 아직 접수하지 않아 저희쪽 보험으로 치료 먼저 진행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처음 겪은 사고가 음주운전이네요. ㅜ ㅜ
형사합의 봐주지마시고 경찰서 진단서제출
수리기간중 렌트나 면책금은 본인 지불후 소액민사로 처리~
ㅇㅅㅈ 시전해 주세요~
병원 가셔서 진단서 끊어서 경찰에 사고접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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