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가입한 눌꼬라고 합니다.
눈팅하다보니 예전에 당한 보복운전이 생각나서 급하게 폰으로 찍어서 올려봐요ㅋㅋ
영상에도 나오듯 5월 1일 이였고 저는 그 당시 임신 8개월인 만삭의 와이프랑 볼일을 보고 집으로 가던 중이였습니다.
신천쪽에서 88을 타고 가다가 오른쪽에서 아우디가 깜박이 없이 끼여들길래 빵~ 1초 후 저도 왼쪽으로 차선을 옮기고 진행했어요.
면허가 없던 와이프가 보면서 저 차는 왜 저렇게 끼어드냐고 하면서 전 그냥 운전을 저렇게 하는 사람이 많아~ 하면서 무시하고 가는데
거울을 보니 쫒아오고 있는거 같더라구요. 무시하면서 가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점점 옆으로 붙어서 창문열고 뭐라뭐라 하면서..
결국엔 제 차 앞에 차를 세우고 제 쪽으로와서 내리라고 하면서 욕을 하더라구요.
전 창문만 내려서 뭐하는거냐고 빨리 차 빼고 가라고 했으나 한 1분? 2분? 정도 욕설을하다가 차를 빼고 갔습니다.
운전을 그래도 10년넘게 하면서 이런 경우도 처음이라 화도 나고 당황스러웠지만.. 무엇보다 만삭인 와이프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도 놀랬는지 결국 다음날 스트레스성 위경련이 갑자기 와서 병원을 다녀 왔었고.. 어플로 신고를했더니 담당경찰이 와서
조서쓰라고 하길래 경찰서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뭐가 어떻게 되었다고 연락이 없네요 ㅎㅎ 원래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검찰청에서 합의하겠냐고해서 안하겠다고 한 뒤로 아예 연락이 없네요.. 보복운전 신고하신분들 보통 얼마나 걸리셨어요?
결과나오는거 봐서 민사도 진행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결과가 안나오니 답답하네요 ㅋㅋ
아! 뱃속에 있던 아가는 6월말에 순산하여 지금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ㅋㅋㅋ
풀 영상은 경찰에 제출 후 삭제했고 저 부분 나온것만 있어서 올려봤어요. 문제시 자삭하겠습니다.
그럼 회원님들 여름 잘 보내시고,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간혹 종결처리 될수도 있다합니다.
차도에서 차 세우고 내려서 욕설까지라면 벌금으로 500~1000만원정도 나오겠네요~
내가 브레이크 안 밟으면 사고나는 스타일이죠..
내가 브레이크 안 밟으면 사고나는 스타일이죠..
인공지능은 저런일 없을텐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간혹 종결처리 될수도 있다합니다.
차도에서 차 세우고 내려서 욕설까지라면 벌금으로 500~1000만원정도 나오겠네요~
경찰에서는 기소의견으로 넘긴거 같고..
검찰청 홈페이지 들어가면 사건 조회할 수 있지 않나요?
함 봐바야겠네요!
그냥 합의 보는게 그나마 피해자 입장에서는 나은 선택 아닐까요?
그런넘들은 콩밥좀 먹여줘야하는데~
결과는 따로 안내가없다는데 원래 그런건가요??
한달 후 쯤에 다시 문의해보시고,
다시 후기 부탁드립니다~~
천천히 생각하세요 ...
자그마치 1년 정도 걸리는데도있어요
공무원들 일처리가 늦잔아요 ...
벌금 처분 됐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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