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번에 글 올린거 수정했더니 베스트글에서 사라지네요.

저번에 못 적은 이야기도 있고해서 새로 글 씁니다.

10/20일 계약하고  12/7일 인수한 걸로 기억나는 올뉴쏘렌토 입니다.

제가 등록하려고 영맨한테 번호판 받지않고 화성출고장에서

집으로 탁송 받았구요. 그때 부인이 이상 없어 보여서 인수사인 해서 보냈고

제가 퇴근하고 나서 얼핏 보기에도 이상이 없어서 지하 주차장으로 옮기고

그날밤 지하주차장에서 비닐 뜯었습니다. 지하주차장 어두워서 문짝 다른거 보지 못했구요.

비닐뜯고 바로 벌집매트 깔고 부부 2인 차라서 한 3일인가 타다가 차량등록하고

썬팅집에 가서 썬팅 했습니다. 그 사장님도 문짝 다른거 보시지 못했구요.

그렇게 2열 썬팅 종이도 안빼고 1인 출퇴근차로 지하주차장에 놔두고

타고 다니다가 제차는 16년식 프레스티지 옵션인데

2열 문짝 한쪽에 열선스위치가 없는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한쪽에만 열선스위치가 있냐고

네이버 동호회에 올렸더니 원래 양쪽에 하나씩 있는 거라고 말해주셔서 자세히 봤더니

내수용은 프레스티지에 적용조차 못하는 브라운 컬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장 사진 찍어서 올렸더니 사진이 조작이다. 다른차 사진 찍어서 올렸네 라면서 비난이 들어오더군요.

부인이 장모님이랑 차 타고가서 일요일 밤에 왔구요. 어차피 밤에 지하주차장에서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

확실하게 안보인다. 사진 이상한거 찍고 또 조작한다고 할까봐 월요일에 출근하고 회사에 차 대두고 사진 찍은거구요.

원론적인 책임은  기아 조립라인이랑 QC 부서 책임인데 왜 저한테 못 봤다고 빈정거리는지 모르겠네요.

빈정거리는 댓글 다신분들 자기 부모님, 장모님이 차 뽑고 한달후에 조립불량 발견해도 꼭 빈정거리시길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서 많은 분들이 보셔야 그래도 기아차가 QC부분을 더 신경쓸거 같아서 다시 글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