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 오전 내내 전화해서 설명하고 싸우고 지랄해도 답은 아직 버킹검인 상태....

여러분들도 현재 당하고 계실 수 있으니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반드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회선을 집과 회사 두개를 쓰고 있고,

가족 모두 SK 텔레콤을 쓰고 있는 개인입니다.

작년 2012년 6월경 SK텔레콤 가족 페키지 할인 혜택을 받아 신청하였고, 이에 인터넷 비용 무료라고 전달 받아 쓰고 있었습니다.

일에 바쁘다 보니 이것 저것 확인 할 겨를이 없다가, 어제 집에서 쓰는 인터넷 SK 브로드밴드의 요금청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저는 가족할인 혜택으로 당연히 집에서 쓰는 인터넷 회선은 하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텔레콤 회선이 들어오면서 브로드밴드 혜약신고를 하라는  안내메세지를 받지 못하였고,

혜약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쓰지도 않는 브로드밴드 이용료가 이중으로 계속 청구되어왔다는 사실입니다.

월 3만원 가량 1년 4개월 동안. 약 42만원을.

브로드밴드 통화해보면 해결 할 방법의 대안은 주지 않고, 무사안일 식으로 고객의 잘못으로 떠 넘기려는 메뉴얼화된 멘트 작렬입니다.

텔레콤과 브로드밴드는 다른회사다라는 말만 하고, 텔레콤 쪽으로 전화 넘깁니다.

죽여버리고 싶더라고요.

일반 상식적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텔레콤이든 밴드든 할인혜택을 받았으면 SK라는 같은회사라 당연히 자동으로 연결되겠지 했는데, 문제가 생기면 결국 서로 떠넘기식 처리만 하려고 합니다.

브로드밴드 이 씨팔놈들이 또 세이퍼라는 부가서비스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인터넷 사이트에 가서 영수증 상세내역보면 계속 청구되어 왔었습니다.

월 3천원.

알약 백신보다 못한 성능과 인터넷 충돌을 불러일으킴.

무료서비스 1개월이라는 함정에 빠트려 놓고, 추후  정지요청하고 컴퓨터에 삭제시켜서 쓰지도 않는데 지속적으로 돈은 인출해 가고 있었네요.

관리부재가 아주 가관입니다.

본인 회사 인터넷 설치 할 때도 페키지 상품이라 설치 당시 설명해놓고, TV수시료 또한 별도로 청구 되어 있었구요.

씨팔놈들.

회사에서 TV보는 일이 없는데, 페키지라 그냥 같이 설치해준다 해놓고 수신료를 받아 쳐 먹고 있었네요.

요점.

1. SK텔레콤 가족할인 혜택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브로드밴드의 이중청구되는 부분을 확인하시고.

   (고객님이 왜 혜지 하지 않으셨냐는 빡치는 멘트 날라옵니다) 

2. 인터넷 부가서비스 항목 중 세이퍼 끼어 있는 지 반드시 확인 하시고,

   (현재 소비자보호원에도 수 많은 신고 접수가 되어 있는 상태)

3. 요금 절약형이라 안내받아 브로드밴드 페키지(인터넷+TV+전화) 상품으로 되어 있는 분들 영수증 상세내역 반드시 보시길

    바랍니다. TV 요금 별도 입니다.

현기차의 A/S에 빡치는 분들의 심정 비하면 뭐 새발에 피지만,

SK브로드밴드의 사후처리 능력은 현기차 그 이상의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져대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을 봉으로 보는 좆같은 족속들....

지하철도 무임승차 하다 걸리면 몇십배의 이용료를 내고 있듯이,

니들도 고객동의 없이 인출해간 돈 돌려줄 때는 피해받은 돈 그데로 돌려주면 된다는 식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엄연한 부당 이익이니, 수십배로 갚아서 돌려줘야 한다.

각 개인이 입은 이런 소액 피해금액들이 다 합쳐져서 밝혀지면 아마 수천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하고 있었을 것이다.

거기에 따른 이자수익만 해도 얼마냐?

돌려줘야 할 돈을 갖고 있다가 모르면 계속 꿀꺽하는 도둑놈들.

반드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