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병대는 지원자가 매우 적었었습니다.
(왜냐하면 취직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6, 70년대 일자리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해병대 출신은 무조건 탈락 입니다. 툭하면 술 쳐먹고 곤조를 부리기 때문이죠,)
그래서 서울, 부산경납, 대구경북의 군입대 예정자중에서 강제로 해병대로 입대 시켰었죠.
(이유는 모르는데 전라도는 제외)
심지어는 육군 논산 훈련소에서 강제로 해병대로 편성 해서 끌고 옴.(논산 훈련소는 특기병)
왜냐하면 해병대는 기술병이 너무 모자랐기 때문입니다. 사회에서 건들건들 거리며 기술 하나
배운거 없는 애들이 태반이니 군 장비를 운용할 병력이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짝수 기수는 지원병력 (한기수 약 150명) 홀수 기수는 강제 징집(200~300명)으로
충당 했었습니다.
(계속해서 홀짝 홀짝 아마 2천년대 이후로 지원자가 많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김흥국이는 해병 401기로 서울 강제 징집 병력입니다.(강북 번동 토박이)
군생활중 지원자들은 대체로 나이가 어려서 철이 없고 양아치들이 많았음.
그러나 지가 원해서 온거라 누구 원망 없이 견뎌 냅니다.
요놈들이 강제 징집되어온 지들보다 두세살 나이 많은 후임들을 꽤나 괴롭혔습니다.
징집병들은 나이가 차서 들어 왔기에 뺀질 뺀질 거리며 눈치 보면서 국방부(?) 해병대 시계만
존나 쳐다보며 30개월 채우고 제대 합니다.
김흥국? 저건 진짜 해병대도 아닙니다. 해병대 에서는 서울 뺀질이라는 말이 진리 입니다..
대체로 지원 해병들은 해병 전우회 이런데 잘 안갑니다. 저도 귀신 잡는줄 알고 해병대
지원 했는데 귀신은 안잡고 후임들을 때리고 괴롭혀서 갈취하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긴바이라고 도둑질을 표현한 은어인데 긴바이라는 명목으로 남의 양말 심지어 팬티
빨아놓은거 훔쳐 가는게 당연시 됐었지요(빨래 하기 싫어서 지껀 버리고 그 지랄 하는 거죠)
군복은 당연히 졸병들이 빨아서 다려 줍니다. 가끔 빤쓰 양말 빨게 하는 선임 개세끼가 있죠.
그건 다른 고참들이 알면 자기보다 선임이라도 한 소리 합니다. (상병이 병장에게,병장이 병장에게)
길거리에 얼룩 무늬 군복 입고 썬그리 쓰고 다니는 해병 사칭 늙은이들중 대부분 징집 해병대나
방위 해병대 것두 아니면 해병이 아니면서 해병이라고 라고 사기 치는 인간들이 그런데 가서
꼴깝떨며 설치는거죠.
저는 해병대 82년 제대 했지만 육군 소총수만도 못한 해병대였다고 고백 합니다.
피복 뺐고 돈 뺐으려고 매일 매일 구타하는 해병대, 감방의 죄수들만큼도 형편 없었던게
79년11월 해병대 지원 입대해 82년 5월31일 제대한 해병이 이실직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장교들의 꿈인 별 다는거 포기하고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에 진실을 밝히려는 박정훈 대령님이 진정 해병이십니다.
님같은 사람들 때문에 양식있고 평범한 보통 사람들에게
해병대 출신이 욕먹고 군생활의 힘든걸 인정 못 받는겁니다.
아무리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이리 함부로 합니까?
포항 73 대대면 2000년 이후의 군대 다녀왔을텐데
상대가 누군줄도 모르고 욕을 하시나요?
해병대 다녀온게 뭔 벼슬이나 하고 온것처럼 타군 출신들
깔보고 술 한잔 걸치면 해병대 출신입네 하고 개폼 떨겠죠?
나 만나면 어쩌려고요? 그자리에서서 필승! 외치며 경례라도 하렵니까?
앞으로도 인생 그리 살지 마셔요,
남들이 저분 저리 착해보여도 해병대 출신이래 이런말 듣고 살수 있도록 하셔요.
월남전이 몇년도에 끝났나요? 바글바글? 병들은 전부 제대했고 선임하사들
좀 여러분 계셨었죠,
내가 그분들과 같이 근무했다니까요?
민간인 학살도 그때 그 선임 하사님께 들은거고요,
참고로 이분은 그 후유증으로 제가 근무할때도 중사였었습니다.
각설하고 요즘 해병대 가쉽거리 글 보면 그냥 해병대가 싫은겁니다. 팩트체크 없이 아니면 말구 이런글들 참 보기 싫습니다. 할말은 많지만 휩쓸리고 싶진 않습니다. 지역전우회 및 소규모 해병대 모임이 많이 하고 있지만 가만히 예의주시 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조만간 저도 한 목소리 내려 억울한 모군 힘을 보태려 합니다.
필승!
우리때는 그런 모자는 아예 없았습니다.
월남전때 가끔 월남 정규군들이 쓴 모습이 보였었고
영화에서 그 모자를 쓰는 특수부대 용사들이 나오지만
현실에선 철모도 불안합니다. 총알이 빗발치듯 날아오는데
헝겊떼기 모자를 쓰고 전투 한다고요?
영화에서나 특수부대 장병들이 이용 하는 겁니다.
그후에 현역병들이 훈련중 사용하는지는 모릅니다.
댓글이 가관이시네요.
79년도면 월남전 참전 했던 사람들이 바글 바글 했을텐데..
이 이야기도 무슨뜻인지 모르죠?
헝겊떼기라..
재미 있으시 분이네요.
전설의 기수 해뱀이십니다.ㅎㅎ
그땐 진짜 개병대 소리 들을 시절이시겠지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1998년 12월9일(수)입대.
저희때는 IMF때라 그런지 경쟁률이 높았습니다.
산천초목도 벌벌 떨고 날아가는 새도 멈춘다는 순검도 지금은 점호라 부른다고 하더군요.하여튼 저도 해병이지만 이빨은ㅋㅋ
암튼 수고하십시오. -필승-
무서워서 그냥 넘어 가는데 간혹 잘모르는 신입 차장이나 깡다구 좋은 차장이
자꾸 차비 내라고 하면 차장 아가씨 때리는 못난놈들도 있었습니다.
그냥 약간 인상 쓰며 보면 몰라? 그러면 차장들이 그냥 넘어가주는데 말이죠.
중대는 당직사관 - 당직하사 - 당직병 이렇게 편성되었는데
조석별과업시 병사떠나, 순검, 전달사항시 호르라기는 주로 당직병이 사용했습니다.
물론 당직하사가 사용할 때도 있었지만 극히 일부였고 당직사관은 호르라기 근처도 가지 않았습니다.
당직사관은 필요시 당직하사를 불러 지시만 내리는 위치인데 호르라기라니요?
빤스 긴빠이는 보급품이 부족해서 그랬습니다.
보급품이 부족하면 얻어터지는데 빨래하기 싷다고 버리는 일은 생각도 못한 일입니다.
글 쓰신분이 답글 중 392기라고 밝히셨는데 내용중에는 맞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힘든 군 생활이었지만
지금도 저는 해병대 일원이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조금 더 열심히 군 생활 못 한것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최상병의 일로 모군이 입방아에 오른 것도 마음 아픈데
이런 글로 불필요한 소모전을 하고 있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선후배 해병님들 전에도 그랬듯이 누가 뭐라고 해도 해병대는 해병대입니다.
이분이 당직병 이야기는 들은 바가 없으신 모양입니다.
건강하십시오.
필승! 521기입니다.
저희는 당직사관 분대장 안전해병 직병 당직을 네명이나 섯었네요.
마이크 시설이 없어 종으로 각 소대 호출 했었고
위 원글의 선배의 하소연 마땅한 부분과
못 마땅 한 부분이 있네요.
정글모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흰 야상???맞나???--->씰잠바
군장---->무장
반합--->함구
활동화??--->함상화
총 병사떠나도
총---병----사---떠나!!!
이렇게 했습니다ㅋㅋㅋㅋ
중대마다 소대마다 부르는 명칭이 달랐던건 맞는 것 같습니다.
워카를 원사는 계속 짱글화라고<간부신가???>병이 김포 팔각모<풀각>쓰면 간부가 영창 보낸다고 찢어버리고
김포는 나중에 2사단이 됐지만 1만명이 채 안되는 병력으로 김포군 고촌면
조금 지나 지경이라는곳(당시 3대대가 예비 대대로 훈련중)에서 부터 강화 교동도까지
경계하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육군은 2개 사단이 팔요하다는 썰)
대부분의 부대가 중대 단위로 전방에 나가 경계 근무를 했고 소초, 분초도
운영 했었습니다.
자다가 일어나 2시간 근무하고 돌아 와서 다시 취침하는게 아니고 1초소에서 2초소로
2초소에서 3초소로3~4 밀어 내기라는건데 한 초소에서 장시간 근무하면 근무 안하고
잠자기 때문입니다. 아침 완전히 밝을때까지 초소에 있다가 돌아 오는겁니다.
그러니 총 병사 떠나 이런 지시도 별로 없었드랬죠.
밤새워 경계 근무하고 아침 먹고 자고 점심 이후론 진지 구축 교통호 정비
자녁 먹고 또 경계 근무 매일 매일이 똑같이 굴러 갑니다.
그래서 지루해진 고참들이 후임들 갈구고 실탄 지참 경계근무라 기압 빠지면
안된다고 매일 매일 구타를 했고 중대장 소대장들도 묵인 방조했었죠.
그래서 구타도 엄청났고 고참들이 술 먹을 시간이 많아지니 착취도 심했습니다.
매일 훈련만 거듭하는 포항에선 훈련소와 거의 비슷하게 생활해서 당직 계통도
순검도 엄격하게 진행 되지만 김포에선 순검도 없는거나 마찬 가지입니다.
전부 경계 근무하러 나갔는데 순검은 뭐?
2사단에선 보급품이 모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김포사단의 특징은 워카를 사제로 맞춰 신습니다.보통 일병달고 휴가 나갈때 쎄무나
정글화로 워카를 맞춥니다. 제대할때까지 2번? 많으면3번?
돈좀 있는 집 고참은 야전 잠바는 미군 야전 잠바(해병대 용어로 씰잠바)를 입습니다.
상병 이상은 거의 사제 담배 핍니다. 가끔 소대장이나 중대장 점검때 걸리면 한소리 듣지만
병장들은 거의 사제 빤스를 입습니다.
같은 해병대지만 포항에서 병영 문화와 김포가 다르고 또 백령도 연평도가 다릅니다.
긴빠이를 전혀 죄의식 안 하는게 문제입니다. 내것 채운다고 전우것 훔치면서 당당하게
생각 하는게 정상인가요? 그 전우는 또 다른 전우의 빤쓰를 훔치고요 또 다음은요?
암튼 그렇다는 말씀 입니다.
일어서면 <짜세>ㅋㅋㅋ
포항에서 근무하셨죠?
여기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나까오리(정글모, 벙거지)
보급품으로 지급받고 군생활에 이용 하셨었나요?
제가 검색 해보니 80년대에 사용했었다고 해서요,
어떤 훈련 하실때 착용 하셨었나요?
홍보용 촬영 말고 실전 비슷한 훈련 말씀 드리는 겁니다.
에효 나이 자시고 한다는소리가 참
징집이든 지원이든 결국 똑같이 고생하고 다 같은 군인이지
여러 선후배님들 말씀들이 있었는데
제가 근무하던 시기 1995년 10월11일~1997년 12월11일
이 시기에 제가 훈단에 있을때는 상근이 홀수기수에 들어왔고
2사단은 마지막 해병방위가 있었습니다.
기억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무튼 좋은 말씀들 후배된 입장에서 감사하고 죄송스럽습니다.
비록 박정훈대령의 구속반대 청원밖에 못했지만
고 채수근상병의 넋이 외롭고 힘들지않도록 할수있는거 해보겠습니다!!
소대 인원이 20명 남짓 됐으니까 많은 해안초소 근무를 현역병으로만 감당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실무배치받고 처음 가는곳.
그리고 제 군생활시기에도 1사단과 용어가 많이 달랐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만나뵙고 싶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거짓말 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진정 392기 선배님이시면 제가 다음 주 원하시는 날짜에 맛있는 점심 식사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파주에서 아주 조그만 식당 하나 하고 있습니다.
못 오신다면 가짜 해병이시고, 오실 수 있으시면 제가 선배님께 결례를 범한 것이니
그 사죄의 의미로 예의 갖춰 퍽 값 나가는 점심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날짜 지정해 오시겠다면,
제가 공개적으로 제 전화번호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선생님은 오해 벗어나실 수 있고,
저는 제가 선배님께 결례 범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는 의미도 있을 듯 합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전번 알려드릴테니 개성부자님 전번만 문자로 보내주십시요.
찾아보니 사진 몇장은 있네요.
제 전번은 010 0000 0000 입니다. 문자 기다리겠습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 0000 0000입니다.
점심은 해병대 선배님이신데 오해로 인하여 선배님께 무례를 범한 것에 대해
사죄드리는 의미입니다.
전화는 제가 월요일에 드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손님들로 인해 제가 편히 통화 할 수가 없기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번 지우십시요.
92.11 군번입니다.
군생활 편하게 했던 졸라게 굴리고 했던 다 같은 군생활이라 생각합니다.
( 악에 받치는 훈련과 비상출동 공수윙과 특공흉장을 가슴팍에 박고 처음엔 나만 개고생하나?
나보다 편한 군인 만남 조져버릴까? 생각도 해본적 있었어요...
모자라게... ㅜㅜ 그러나 첫 휴가 나왔을때 내모습도 한심해 보이더라구요.
민간인들의 삶은 평안하고 자유롭고 행복해보이는데.. 나라의 부름을 받고 갔지만 왠지 서글프더라구요.
상봉터미널 휴가나 외출 나와 군복입고 돌아다닌 군인들 보니 내모습같더이다. ㅜㅜ )
젊은 청춘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복무에 임한것 자체가 신성한거라 생각합니다.
젊은날 나라위해 한목숨 받칠 각오로 불태웟던 그 시간들 깊이 세기며 다들 행복하셨음 해요~
바램이 있다라면
빨리 통일하쟈!!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부대 복귀하기 싫어
부산서 10정도에 버스타고 올라가야 되는데
3시버스타고 포항갔다가 선배한테
엄청 맞았던ㅋㅋ
여튼 멋진 해병은 긴빠이만 빼면 멋찐 걸ㄹ로 해주십시요
또다른 시작과 변화로 자신은 물론 보배라는 모임을 더욱
값지게 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건강하세요
일욜 친구들 술자리에 해병군복
입고 왔던 기억이...
495기 ~ ㅎㅎㅎ
진짜 해병은 일반 전투복 입더군요.
애국보수라고 빨간명찰 달고 집회 나가는 늙은이들 덕에
참 부끄럽네요
병으로 전역후 형(795기)과함께 재입대 해서 형은 중령계급으로 연령제한 걸려 전역했다고 합니다.아버지 병189기로 어려서부터 군대는 당연히 해병대로가는걸 당연히 생각했을듯
7대대장은 자신의 책임은 책임대로 지되 사단장이 져야될 책임은 반드시 지게 박정훈대령과 보조를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필승거리지말고.
필승?
이싯점에선 웃음거립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팔짱끼고 강건너 불구경만 하는게 아닙니다.
매일 맞다 숨진 육군 윤일병 사망시
육군전우회가 무엇을 했다는 소식을 알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알고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는 당연 지원이고 저희 지원당시(83년) 친구랑했는데 미달은 아니고 적어도 2:1은 되었습니다.
친구가 떨어졌거든요, 저희 때는 제주도 독, 징집이 홀수기수도 짝수기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홀짝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전라도에도 예전에 섬지방은 해병대 징집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긴바이가 아니고 긴빠이죠. 전역한지 35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가래들 만나고 있습니다.
해병대의 자부심은 끈기와 인내이지 술먹고 깽판부리는게 아닙니다.
저는 군생활이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해병 나오신분은 아닙니다.
아마도 근처에 있으셨던 분으로 보입니다.
회사 선배형 기억도 징집은 홀수인데 4기수마디힌기수씩 온걸로 기억 하던데요?! 여하튼 같은 대한민국 국군끼리 유독 해병대만이 타군을 심하게 배타적으로 대한것 사실! 징집기수 홀대한것도 사실로 압니다! 제주도 는 독새끼 라는 별칭으로 부른것도 이젠 자원자가많아져서 징집기수는 없어졌는지몰라도 여하튼 다같은 대한민국 병역의 의무를 필하느라 고생했는데 서로 헐뜯는건 그만합시다!
뭐 지금회사에 해병전우회들 보면 나이를 먹어 그런가 예전보다는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제가입사초기만해도 타군중에 경례구호 필승 이라하는걸 왜 해병대도 아닌것들이 필승 하냐고 하는말까지 들은 저로써는 요즘 회사 해병전우회 많이들 순해졌더만요!
좋은 주말 되세요~~
군 생활중 저의 선,후배 해병들은 징집기수라고 홀대 이런거 없었습니다.
둘중에 한놈인데 누가 누굴 홀대 하나요? 제가 잘못 했습니다.
어제 술 한잔 먹다가 김흥국 게시물을 보는 바람에 글이 어지럽게 되었습니다.
지가 원해서 간 해병대가 아닌데도 지가 무슨 해병대 표상인냥
나불거리는거와 무식한게 창피해서 경멸하다가 폭발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징집이건 지원이건 해병대라는 울타리에서 타군보다
고생한건 사실입니다.
징집 해병님들 미안 합니다. 수고 하셨고 고생 하셨습니다.
이런 시절이 올줄 예상은 하고 있었을텐데 들
사이좋게 지내셨으면 합니다.
일지매32님께서는 392기 선배님이 맞습니다.
선배님 글 올리신 후 초반에 저도 의심 많이 했습니다.
본문 글 내용으로 인해 여러 사람들이 선배님이 사칭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게 되자
약간 혼돈이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오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월요일에 왜 이 선배님께서 이토록 심한 비판을 본인이 근무하셨고 전역하신 해병대에 가하셨는지
조금 따져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일지매 선배님께서는 392기 이00 해병님이 맞습니다.
필승! 521기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포 지역에 해병 방위로 근무하신 걸로 추정합니다.
해병에 얼마만큼의 자부심을 갖고 있는지 모르지만
님이 모르는 사람들이 해병대라고 거짓말 하는 사람이
왜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쪽팔리거나 한심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데요.
막상 현실에선 꼬랑지 내리고 안보이는데선 타군을 모욕하는
사람들이 님같은 해병? 입니다.
심지어 해병 하사를 깔보는 사람도 있더군요?
포항 해병대는 제대 하는 날까지 병장이 하사한테 존댓말 쓰고
얻어 터진다면서요?
/>
포항 해병대는 제대 하는 날까지 병장이 하사한테 존댓말 쓰고
얻어 터진다면서요?...
해병대 출신이라면 이런식으로 적지 않죠.
아마도 당신은 무슨 뜻인지 모를겁니다.
영원한해병이니 뭐니해도 결국,어느 해병 단체건 적당히 항의성퍼포먼스만 하고있고.
내가진짜 제대란말에 그려려니햇고 내무반이란말에 해병아닌거에확신함
그런데 나까오리를정글모라부른다고?
어안이벙벙할정도네 ㅋㅋ
입대 날짜와 제대 날짜를 모르는 해병 예비역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중국 동포라면 몰라도?
너는 인터넷에서검색한거 아주 좔좔 외어대니
웃겨서한말이지ㅋㅋ
댓글 마다 정보를 업그레이드해서 답글을 달고 다니는 모습 보니 안쓰럽습니다.
해병대 제대가 뭐 대단하다고 속이고 다니시는지..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추태를 부리는
전통은 언제 생겼나요?
정말 해병대의 이미지에 똥칠하는 미친 짓거리 입니다.
소집해제와 제대 전역이 다르긴하지만
너무 자기만의 세계에 같힌거 같습니다.
(저는 전역자라고 했습니다)
해병대언어중엔 구시대 언어가 많습니다.
나까오리는 방언이지만 해병대에 있었던 말은 맞습니다.
일지매32선배님보다 선배님이시면 사과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조금 들어가 계십시요~
다른건 다떠나서 천자봉은 진해에 있는거 맞아요 그당시 훈병인데 그산이 진해 무슨동에 속해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천자봉 행군할때 민간인들도 등산할수있는 코스로 기억합니다.등산하시는 분들이 물도 주고 그랬거든요.97년 4월14일 입대했습니다.그날이 진해군항제 마지막날이였던가 그래요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그당시 기초교 교관
기억 나는분은 김태영상사.
진해 (해군 교육단)해병대 훈련소의 상징이죠.
해경도 진해 해군 교육단에서 기초 군사 훈련 받는거죠?
저희는 행군하는 이날 저녁에 비로소 빨간 명찰을 줍니다.
군복에 명찰 박는 바느질하며 모두가 감격하는 밤 입니다.
훈련이 3일인가?4일 남은 날이거든요.
제가 훈단있을때(1995년10월11일 입대) 포항에도 천자봉이라고
진해의 기운을 물려받는다고 했었습니다
오천의 의미를 DI가 이야기했던게 기억나네요
오천은 해병얼을 각인시키기 위해 하늘이 다섯번 바뀐다고
(저는 실제로 비오다가 햇볕쨍하다가 하는 기이한 광경도 느꼈습니다)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제 군번은 95-72007622이고 병과는 23-7이고 병기병 탄약관리입니다
그 시절에 근지대(제가 소속한 상위부대)에 계셨던 분이시라면
선후임님들은 저를 아실껍니다.부산사는~
제가 이러하듯 그 지역부대특성에 맞게 운용되는게 해병대입니다.
본인의 기억과 습득한 지식으로 단정짓지는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천자봉은 진해와 포항에만 있을겁니다. 산 이름을 멋대로 지을순 없으니까요.
대한민국 해병대는 전통을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진해에서 포항으로 해병 신병 훈련단을 옮기면서
포항에 가까운 산에 천자봉으로 명명 했을겁니다.
벽암지라고 아시죠?
낮의 유격 훈련후 저녁때는 숟가락을 못들고 머리를 숙여야 밥을 먹을수 있는곳.
벽암지는 창원 상남에 있던 해병대 훈련병 유격 교육대 였습니다.
창원에 공업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금은 없어졌죠.
김포의 유격 훈련장 이름도 벽암지 입니다.
포항 김포 백령도 연평도 모두 유격 훈련장은 벽암지로 같을거라 추측 합니다.
유격장이기도 하고 전역자 대기장소이기도 했었습니다!!
짪은 식견과 정보로 오류를 범했습니다~천자봉은 진해와 포항에만 있습니다!!
계곡이라서 그런지 밤 공기도 유난히 써늘 했었죠.
2번 다녀오고 제대하면 행운,
3번 가면 좆됐다 그러는 인간이 감내하기 어려운 동네
그럼에도 부대에서 고참들이 부당하게 갈굴땐
차라리 벽암지(2박3일)나 사격장(3박4일 야간 사격때문에)이
차라리 낫다는 부대원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그중 한명...
김포 문수산 벽암지~입구부터 살벌하게 물이 보이던 기억이 있네요.
제 시기에는 벽암지 호랑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계급은 상사 성함은 그동안 과도한 음주덕분인지 기억은 안나네요.
정확하게는 문수산호랑이였다는게 생각나네요~
각 사단,여단마다 명칭이 다르긴 했었을겁니다.
본질은 국방부-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수사단장. 이런 보고체계. (현재 21년이후로 군은. 사망사건의 재판권이 군에없음.검찰,고등법원도 폐지됨)즉, 박대령은 채상병 사고에 기초적인 경위조사후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시키면 됨. 즉 현장 부사관부터 사단장까지 총8명을 사고 관련자라 보고 이첩할것임을 위체계로 보고함.
이때 위에서부터 이첩관련 법률적 문제여부및 관련자 검토하라했음.여기서 박대령 외부외압설 들고나옴.여기서 용어선택 오류. 대통령-국방장관-해군총장-해병사령관-사단장-여단장-대대장-중대장-소대장-원사,상사,중사....이건 외부가 아니라 내부임!
본 사고는 인명구조활동을 하다 발생한 순직사고임.
무슨 파렴치범이나 의문사,가혹행위등을 한것이 아님. KAAV가 못버티는곳에 대원을 밀어넣었다?
그럼 왜 채상병 혼자만 사고남?? 강은 바다와 달리 수색시 상류,하류 차이가 엄청나는데,어떤 미친놈이...언론들 참...또,사단장 빨간티 입혀라,정글모씌워라 지시했다? 입히면 안됨?? 시인성,저시인성과 관련있다고 봄. 정글모와 활동모의 차이는 써본 사람들 암. 챙이 둘러져있어 햇볕에 덜 노출.
단지, 유속이 심했다면 구명조끼도 입혔어야됨. 그걸 현장 지휘자들이 놓친거로 사료돼고, 장비가 미흡했다면 보강후 작전을 해야했음. 현장과 사무실의 체감이 서로 달랐음.박대령의 석연치 않은점은 차관이 보낸문자를 봤다에서 본것같다-들은것 같다-그런 의도로 들렸다....그렇게 들은것 같다...등등 몇차례 진술이 바뀜. 그래서 차관,사령관 휴대폰 포렌식해서 경찰에 휴대폰 제출했음.(조사해보면 다 나올것임)
사족으로...군인권센터? 훈련병사망,의문사,가혹행위,성추행 등 고발행위 당연히 옳음.
근데 군내 동성애는 입닫음??
본 사건으로 8명의 지휘관들이 옷을벗는다.
과연 누가 나라에 충성을 하고 누가 용감히 국가와 국민을위해 한목숨 기꺼이 바칠까.
다시한번 채상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현장의 분대장이나 소대장들은 구명조끼 입힐걸 생각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빨간티를 잘 보이게 하라는 사단장의 지시 사항이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가 하선망 교육 받을때도 구명대(목도리형) 착용시 훈련소 소대장들 목소리
존나 크게 지르며 철저히 착용하라고 하죠?
큰배에서 작은 배로 떨어지거나 바다로 떨어지는데 구명대를 왜그리 중요시 할까요?
기본적으로 훈련소에서 전투 수영을 배우는데?
물에서 인간은 무기력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LVT 가 못견디는 물살이었답니다.
그날의 참사는 구명조끼를 지급하지 않은 지휘부의 책임이 엄중 합니다.
특히 빨간티를 잘 보이게 하라는 사단장의 지시는 최악이죠.
덧붙이면 육군들은 월북자 생기면 사단장부터 줄줄이 문책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선의 하사관부터 장교들까지 모두를 면책 시켜야 합니다.
일선에서 과업 수행한 하사관이나 장교들은 사단장의 지시 사항을
철저히 이행한 잘못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월남전이 몇년도에 끝났나요?
참전 용사들이 바글바글? 병들은 전부 제대했고 선임하사들은
좀 여러분 계셨었죠,
내가 그분들과 같이 근무했다니까요? 왜냐? 2여단이 청룡 부대니깐
민간인 학살도 그때 그 선임 하사님께 들은거고요,
참고로 이분은 그 후유증으로 제가 근무할때도 중사였었습니다.
나까오리 무슨 뜻인지 검색해보긴 하는데..
이해를 못하고.. 그냥 월남전만 나오다보니..
해병대가 뭐 대단하고 이런짓을 하세요.
님 도대체 몇기신데 이리 버르장 머리가 없습니까?
나 군생활 할땐 늘 일촉즉발 언제 전쟁 나는줄 모르고 살았는데 헝겁데기?
가끔 얼룩무늬 철모피로 두건처럼 만들어 쓸데도 있었지만 그런 모자 자체가 없었다고 임마
해병대 홍보 영상에서 수색대 애들이 얼굴에 위장 크림 바르고 그 모자 쓰고 IBS 타는거
가끔 TV나 사진으로 보였던거지.
우리때는 위장 크림? 그런게 있는줄도 몰랐다.
숯검댕으로 위장하고 숯검댕 없으면 구두약으로 위장 했었다.
겨우 저녁 4~5 시간 침투 방어 훈련 하느라 구두약 얼굴에 바르면 씻기지도 않아
얼굴이 뭉그러질 정도로 비벼야 하는걸 네가 아느냐?
너 자꾸 이러면 현피 얘기 나올수도 있다.
이 새끼가 40년동안 잠들어있던 해병 혼을 깨우네?
내가 해병대 지원할땐 해병대외에는 무서울게 없었던 시절이야 임마
이 덧글은 해병대 곤조를 부르는 아주 악의적 댓글인거야 한번 볼까?
난 서울 왕십리 살아 반경 4Km 까진 지금 당장 가 줄수도 있다.
내 전번은 010 9695 0100 이야
얼굴 보면서도 이리 깐죽거린다면 니가 이기는거다.
너같은 놈들이 이병, 일병땐 고문관 노릇 하다가
상병 달면 병장들한테 아부 떨면서 술쳐먹으면서
요새 애들이 기압 빠졌다고 슬슬 살살 병장들 심기 건드려
하루종일 과업 수행하느라 좆뱅이치고 겨우 잠들은 졸병들
깨워 빠따 치게 만들고 뒤에서 어휴~ 잘좀 하자 ,
그러던 개만도 못한 해병 개새끼들 때문에 내가 그런 글을 올린거야
씨발놈아
너 소속이 어디였어? 포항 알보병이었다면 내게 무례하게 군거
퉁 쳐줄수도 있다.
아니면 내가 내일 감옥에 가드라도 너같은 놈은 대가리 깨 버린다.
우리때는 다 징집이었다. 끝.
옛날엔 월남전 기준 무조건 지원병
얼마나 지원자가 없으면 무학자도 합격!
예전엔 해병대를 무서워해서 지원자가 없었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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