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여자친구가 전철을 타고 가고있는데 옆자리에 대학생 정도 되보이는 남자 둘이 앉아있었다고 함 얼마 후 약 30대후반에서 40대 초반 정도 되보이는 여자가 양손에 무거운 짐을 잔뜩 들고 타서 그 학생들 앞에 섰는데 학생 하나가 자리 비켜주면서 양보해주고 짐도 선반위에 올려주었다고 함 근데 그 여자는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고 목례도 없이 당연하단 듯 그 상황을 받아들임 오히려 학생이 더 뻘쭘하고 민망한 표정으로 서서 갔다고 함 그 씹어먹을 썅년이 저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듬
하는일이 밤샐때가 많아서 아침에 퇴근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때는 전날 아침부터 해서 꼬박 25-6시간 정도 뜬눈으로 일하고 가는때임. 지하철 천정에 메달린 손잡이에 몸을 의지하고 눈감고 가다가 가끔씩 다리가 풀려서 않았다 일어나면 매우 쪽팔리고... 한눈에 봐도 얼굴부터 해서리 피곤에 쩌든 형상인데... 마침 앞에 자리가 생겼어... 앉았어. 근데 바로 앞에 백발의 할아버지가 있는거야 자리 생긴거 보고 멀리서 오신듯.. 내가 먼저 않자아서 그냥 앞에 서있는거야 이럴땐 어떡해야 돼 횽들?
여자들은 젊은 애나 조금 나이 든 여자나 자리만 생기면 앉으려고 난리다.
젊은 것들은 좀 서 있어도 된다.
참고로 40대 중후반인 나는 아무리 피곤해도 안 앉는다.
요즘은 연세 드신 어르신들도 지하철을 많이 이용하시기에 애초에 앉을 생각을 안한다.
젊은 몸뚱아리도 피곤할 수 있기도 하겠지.
하지만 잠깐의 그 양보로 죽지는 않는다.
좀 양보하고 살아라.
이 글에 딴지 걸 사람 있겠지만
그냥 어릴때부터 양보를 배우고 살아온 우리 세대는
요즘의 젊은 세대의 작태가 심히 못마땅해서 긁적여봤소.
고삐리들 막 들이대서 앉으면 절대 일어나는 법이 없죠~
핫바 똥꼬에 넣어주고싶음
양보의미덕도없이 젊음의패기또한 사라진지오래다
나라 꼴 자~~알 돌아간다~~!!
우리도 곧 아버지가 될꺼고 저나이가 될텐데... 아휴...
진짜 떡볶기 만들어 주고 싶었음
당연한듯이..정말 뇌구조가 궁금합니다.
비 오는날 제발 우산 좀 접고 전철 좀 타라..
쟈철은 서서 다니기 딱 좋은데 요즘 버스는 2인석들이라 통로에 서있으면 사람들이 못지나가요~~ㅡㅜ
당신 자리 아니다. 일어나라고 해도 됩니다.
만약, 그녀가 뭐라하면 주위분들이 님을 응원해줄 것입니다.
참 젊은 넘들 대가리에 똥이 든 건지...군필전이 문제인 거 같은데..군대서 이런 교육 좀 제대로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지들이나 잘할것이지 ㅉㅉㅉㅉㅉㅉㅉㅉㅉ
저 년 나이 먹고
지 키워준 부모 저렇게 괄시 할텐데
정말 부모가 불쌍하다
부모도 아닌데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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