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일 좀 하고 온 사이에 이게 베스트에 가 있네요.... 다들 관심 감사합니다.
어젠 좀 버라이어티 했어요. 와이프가 여러가지 이유로 너무 디프레스 되어있어서 성주쪽으로 드라이브 데리고 가서 커피한잔 사서 차에 앉아서 나눠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저런 일이 있었고요.
이 사고 20분 뒤에는 직진신호 받고 65km로 달리고 있는데, 부산 번호판 달고있는 큰 탑차가 주유소에서 튀어나오더니 3차선에서 바로 수직으로 1차선 좌회전 차선으로 기어들어오더라구요. 이것도 올릴까 했는데, 제가 동영상의 차 번호판 가리는 법을 몰라서...ㅎㅎㅎ
심약한 와이프 기분 풀어주러 데리고 나왔다가 오히려 가슴이 철렁하게 만들어서 와이프한테 미안하더라구요..ㅠㅠ
첨으로 보배 베스트 가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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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내 주행하다가 큰일 날뻔 했습니다.
퀵 오도방구 기사가 폰으로 오더 받느라고 한눈 팔아서, 3차선에서 2차선으로 들어가려다 말고 갑자기 4차선으로 뛰어드는 바람에 가볍게 접촉사고 났는데, 오토바이도 넘어지지 않았고, 제 차 부딫힌 부분에도 뭐 별 이상 없길래 전화번호만 받고 그냥 가라했습니다.
왜 갑자기 차선 변경했나 했더니 폰으로 오더 받느라 옆차선 못 봤다고 합니다.
운전할땐 운전에만 집중하라고 했더니, "사장님. 저는 폰으로 오더 받아서 먹고 사는 사람이예요."라고 하네요.
(그럼 뭐 당신은 앞으로 그렇게 계속 살던가.... 그대신 엄한 사람 신세는 조지지 말고)
블박 보면서 저도 반성 많이 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좀 과격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건 알았는데, 블박으로 보니 새삼 알겠네요.
25년 무사고에 큰 스크래치 날뻔 했습니다....ㅠㅠ
앞으로 방어운전 하겠습니다.
입씨름 많이 해봤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고 패드립 쌍욕만 하더라고요..
일반화 안하려고 해도 답 없는 바닥라이프들이라 안엮이는게 최곱니다
과실 나와도 차주님은 잘못 없을것 같네요
솔직히 어제 그 사람의 오더 타령 듣고 저도 빡쳤는데요.
한편으론 찰나의 시간차로 그나마 큰 사고 안나고 백미러끼리 부딫힌게 제게도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고 보냈습니다.
에혀,,,,
입씨름 많이 해봤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고 패드립 쌍욕만 하더라고요..
일반화 안하려고 해도 답 없는 바닥라이프들이라 안엮이는게 최곱니다
과실 나와도 차주님은 잘못 없을것 같네요
비슷한 상황에선 머리 하얗게 되어서 몸이 자기말을 안듣길래
머릿속으로 '차선차선차선+회피회피회피' 하고 억지로 의식의 끈을 잡고 겨우 피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교통법규 준수하시는 선량한 배달분들 야기 아닙니다. 위 정신나간 배달충들 이야깁니다~
눈알 팔아서 폰샀나...
쓰레기네
최소한 오더받으면서 차선변경은 말어야지;;
그 오더가 니 생에 마지막 오더가 되는 수가 있어 이눔아!!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방어운전 해야겠습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에는 귀천이 있는듯
똥오줌줄찬다
운전자가 더 잘못있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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