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이 혼잡경비 관련해서 미흡하다 드론 뭐시기 떠들어대는게
개소리인 이유는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가 한일월드컵 시기를 보면되요.
저는 00군번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전 강남역
혼잡경비 의경이였고 수하나(기율, 무전병. 왕고) 였습니다.
아날로그 무전기 여러개로 서울청 경비과장, 경찰서 경비과장
중대장, 각소대 무전 다듣고 그때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어요.
거점대기 타고 있다다 설기현 동점골 넣고부터 경계 하고 있다가 안정환 역전골 넣고 나서
도로통제한 강남역 왕복차로에 사람들 뛰쳐나올거 예견해서
경력 사전 배치하고 혼잡 경비 섰던게 기억나네요.
서울청 경비과장 지시로 충돌은 피하되 국민들 정서 고려해서 응대해라.
도로 통제구역을 시간차를 두고 좁히고 사람들 인도로 유도해라.
어느정도 정리됐으니 시민 자율에 맞기고 거점대기 하면서 비상상황은 대비해라. 그리고 너희도 응원해라
이게 그때당시 서울청 경비과장 지시사항이였던게 지금도 선명하네요.
유능한 리더가 발휘한 리더쉽 그리고 체계. 잘 따르는 하급 대원들..
구석에서 대기중인데 같이 응원해준 국민들..
미흡하다느니 드론같은 개소리는 그만 해줬음 싶네요.
경비과장도 없는데 뭔 혼잡경비가 되겠어요.
굥이 하는 소리는 핑계도 아니고 장비탓도 아니고
그냥 무지에서 나오는 소리예요.
진짜 개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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