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에 선생님들께서 차량관련 도움을 많이 주신다 하여 조언을 구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아파트 단지가 주차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저희 단지 또한 그렇습니다.
때문에 저녁 8시 이후 이중주차를 활용해서 그 문제를 해소하고 있고 주차 자리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큰 불편함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최근 일입니다.
새벽에 집을 나서야 할 일이 생겼고, 9/9 토요일 - 처음 이 일이 발생했던 그 날도 새벽 일찍 나가려고 주차장에 가니 제 차 앞에 이중주차가 된 차가 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차를 보니 외제차였는데.. 순간 친구가 전에 해줬던 말이 떠올랐습니다.
외제차들은 기어를 중립에 두어도 주차를 하면 자동으로 파킹이 되어버린다고, 그래서 이중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혹시나 저 차는 다른가 해서 밀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안밀어지더라구요..
차를 밀다가 보니 본네트와 트렁크 부분에 여러 손자국들이 보이던데 제가 처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결국 전화를 걸어 차를 빼달라 이야기했고 기어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를 이중주차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이야기를 할려다.. 새벽이기도 하고 저도 시간이 이미 많이 지체되어 그냥 출발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오늘 새벽에도 일찍이 일이 있어 주차장을 내려갔는데 지난 토요일과 같은 외제차가 이중주차가 되어있더라구요
역시나 차는 파킹상태였고.. 혹시 몰라 아내에게 아내 차 키 가지고 와달라고 이야기를 해둔 뒤 외제차주 분께 전화를 하게되었습니다
잠시 후 내려오는 사람이 있길래 ****차주시냐 물었고 맞다하길래 대화를 하게되었습니다
본인: 이중주차를 하시고 파킹을 하면 어떻게 하냐
차주: 내 차는 이중주차 할 때 기어중립이 안된다
그리고 새벽에 나가야 될 일이 있으면 차를 안쪽에 세우면 안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십니다.. 어이가 없어서
본인: 중립주차가 안되는 차면 이중주차를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
차주: 자리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 그리고 원래 이중주차 허용되는 시간이다
본인: 그건 안다, 그런데 차가 중립주차가 안되면 이중주차를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 다른 동 쪽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거기 주차라인에 맞게 주차해야 하는 것 아니냐
차주: 내가 왜 그래야 하냐, 이 시간에 어딜 가시는 거냐?
본인: 내가 어디가는지까지 알려드려야 하냐?
차주: 어차피 내가 차 안빼주면 못나가는 것 아니냐?
이러면서 현관쪽으로 다시 가더라구요
뭐하시는 거냐고 물으니 차 키를 안갖고 내려왔답니다
…
약 10분 뒤에 다시 내려와서도 바로 차를 이동하는게 아니라 이 시간에 어디 가시냐 내가 차를 안빼주면 어차피 못가는 거 아니냐 라는 말만 하길래 아 이 사람이 인터넷으로 보던 주차빌런 이구나 싶었습니다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결국 차를 빼주지 않아 아내 차로 발을 옮겼고.. 저희가 차를 타니 그제서야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차 앞유리창에 연락처안내판으로 명함이 있길래 회사명과 소속, 이름까지 알게됬는데.. 좋은 회사 다니고 좋은 차 타시는 분이 왜 그러신지 모르겠습니다
새벽부터 어이도 없고 답답하고 가려고했던 곳에는 예상보다 늦어지고.. 만약 아내가 차가 없었으면 저 사람이 차 빼기 전에는 나가지도 못하는건가요??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말이 안통하는 새낀데 그냥 저런새낀 법적으로 패도 무죄되는걸로 해야됩니다.
중립 안되는거 알면서 일부러 저런거는 대가리에 문제가..
회사생활은 어케 하는지
먼노무차가 중립이 안된다고??
쓰블XX
이슈돼서 진급누락 시켜야됨 저런것들은
매번 같은 자리
요즘 세상이 미쳐가는것같습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좋게 끝날텐데..
최소한 남한테 도움은 못줘도
욕들만한 짓은 하지 말아야 하는데
참 안타깝네요.
그냥 뼈속까지 이기적인 새끼네요
감사실 직원입니다
참교육부탁드립니다.
차 안빼주면 못 나가는거 아니냐는 xxx x같은 소리 좀 하지마라.
아침부터 열받네
임직원 검색 좀 해보께요.
쪽지 조세요.
주차라인 절반만 들어가서 주차하는 방법이에요.
심지어 주차하기 힘들다고 자리가 많아도 이중주차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당연히짤릴것이고아마자전거로바꾸지않을까요
이중주차시 브레이크 채워놓고 연락오면 나와서 빼줘야 하는 게 맞습니다. 그냥 배려상 중립으로 하는 것일 뿐...
저런놈이 만드는 다리 공장이 제대로 지어질리가 있나
뜽칠~
처음부터 안 빼주거나 전화 안 받은 상황도 아닌데??
새벽부터 나가야 되는데 이런 상황이네요
서로 죄송합니다 하고 넘어 갈 수도 있는 일인데
저 분이 새벽 늦게 들어와서 이중주차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일 수도있고
다른 곳에 2중 주차 없이 넓은 주차장이라면
새벽에 차 나가야 되는 글 쓴분이 멀리 주차하고 와도 될듯 한데요.
뒤에 내용은 아무리 봐도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
cctv나 블박 영상이라도 같이 올려 주시죠
나중온 놈이 멀리세워야지~
개같은차주 마인드네~
여기도 차주넘이 댓글쓰는듯~
정상적으로 주차라인에 차를 댄 사람이 이중주차한 사람한테 전화하고 기다리고 하는건 손해아닌가요?
이중 주차한 사람이 아닥하고 "저 때문에 못나가셨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빨리 빼줘야 하는 거에요.
이중 주차한 사람이 가까운 곳에 자리가 없으면 먼곳으로 가서 주차를 해야하는거 정상이고 맞는 거에요.
지 편할려고 먼 곳에 자리가 있음에도 가까운 곳에 이중주차한 사람을 왜 두둔하시는 건지? 그것도 안밀리는 차를?
최소한 차가 중립주차가 안되면 먼 곳이라도 정상주차를 해야 사람새끼지. 안그래요? ㅎㅎㅎ
새벽에 늦게 들어와서 자리가 있음에도 가까운 곳에 이중주차하고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건 괜찮고
정상퇴근해서 정상주차하고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알아서 멀리 주차해야 된다는 논리같은데..
처음 알았네요. 정상주차한 사람이 앞을 막은 이중주차한 사람한테 차를 빼달라고 하는게 죄송한 일인줄...참...
역시 세상은 넓네요.
회사나 직원이나 참 잘맞는것 같네~
기본적으로 중립이 안되는차인걸 인지하고 있다면
새벽에 전화받을 각오 하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 인간 빌런 맞는데.. 남의 행실은 고치기 힘들고 화내면 내가 손해잔아요.
아우디 차주님, 아우디 망신 그만 시키고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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