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은 유튜브 틀어놓은 겁니다. 프리미엄회원이라 영상은 꺼도 소리는 납니다. ^^
안녕하세요~ 보배님들.. 얼마전 지인이 눈이 많이온날 골목길 삼거리에서 접촉사고가
났는데요 제가 뒤에 가다가 보긴 봤는데
사고나는 장면은 못보고 접촉 하자마자 그뒤에 본겁니다.
눈길이고 골목길이라 천천히 갔지만 앞의 차가 삼거리에서 안가고 첨부터 서있었고
그뒤에 지인이 가면서 클락션 빵빵~ 울렸는데도 안가고 서있기만 했었죠. 아마도 갈방향을 못잡았다든지 그랬나봅니다.
클락션을 울리며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눈길에 미끄러지며 뒷범퍼를 받았네요.
제가 확인해보니 희얀하게도 번호판 위아래로 약30Cm 정도 가로로 흰줄이 두줄
나있더군요. 또 지인차가 빼도박도 못하게 흰색..
그리고 블랙박스가 없어요. ㅜㅜ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세게 박은게 아니고 툭 건드릴정도 였다고 합니다.
사고나는걸 제가 확실히 못봤으나 눈길에 골목삼거리 인데 그것도 브레이크를 밟은
속도인데 그정도로 자국이 남는건 원래 그자국이 있었던거 아닌가 의심이 됬습니다.
그자리에서 두 자동차의 받힌 부분과 받은부분을 대조 해봤어야 됬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나중에 지인차 확인 했었는데 자국이 하나도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일단 다친데는 없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길래 사진만 찍고 전화번호 주고받고 갈길 갔지요.
어쨌든 뒤에서 받았으니 보험처리 하면 범퍼가 깨진게 아니라서 도색밖에 못하는걸로
알고 있었기에 쿨하게 보험접수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대인접수도 한다고 하고 해서
진단은 받아야겠지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 얘기를 들어보니
범퍼갈고 유리선팅까지 다시 했다는군요.
유리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선팅까지 했다니 확 열이 받더군요.
그리고 깨진게 아니면 범퍼를 갈지못하는거 아닌가요? 깨진게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병원간건 이제 입원 하거나 한방병원으로 다니는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첨부터 보험사 담당자는 제가 자초지종은 설명하고 과도한 수리나 입원한다거나 그러면
신고해서 마디모 신청 할거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보다 윗선인지 하는사람이 다시 지인에게 전화해서 겁을 줬더군요.
신고했다가 블랙박스도 없는데 지게되면 벌금내고 벌점 받고 경찰서에 조사받으러
몇번식 불려가고 한다고 겁을줘서 사건처리만 빨리 하려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저도 번호좀 달라고 해서 통화 해봤는데 역시 뺀질거리더군요.
하도 자동차보험 업계 에서 굴러먹어서 그런지 주둥이는 친절한척 하는데도 느낌은 절대
안친절하고 싸가지가 없었어요. 삼성..
전에도 느낀적이 있지만 보험사는 다르지만 사고나면 내보험사 담당자는 내편이 아니고
자기가 맏은일만 빨리 처리 해버리려는 경향이 있더군요.
지금 할말은 아니지만
예전에 제가 접촉사고 났을때 다음다이렉트 지점장이 제 담당자 였는데 상대 피해자가
하필이면 성수동에서 카센타직원으로 일하는 정비사 였어요.
운전석 휀다가 긁혔는데 보험처리비가 너무너무 많이 나온거죠 곧바로 그사람이 일하는
카센타로 수입차정비사인 처남과 함께 찾아가서 수리한 차좀 보자고 하니 차가 지방에 있다는거예요.
그래서 그동네 주변을 싸그리 뒤졌죠. 결국 어느 건물의 한 지하주차장에 잘 모셔져 있는걸 찾아냈죠. 차 밑으로 들어가서 사진 다찍고 그 카센타에 가서 차 찾았으니 가지고
오라고 해서 차를 리프트에 띄워놓고 바로 옆에있는 차수리 맏겼다는 공업사 담당자를
불러서 서류보면서 하나하나 사진찍으며 체크하고 그차에서 띄어낸 부품을 보자고 하니 다 폐기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살펴본바 수리한게 없어요. ... 수리된건 휀다밖에 없었죠. 그것도 서류에는 교환
했다고 써있는데 도색만 했고 범퍼갈고 엔진미미갈고 라디에이터갈고 발전기갈고
쇼바갈고.. 또 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서류만 가짜로 해놓고 공업사와 옆집이니
짜고 해먹은거죠. 거기다 제 보험담당자놈도 한통속 이었어요.
그놈은 첨부터 저에게 말투나 일처리 하는게 범인취급을 했어요.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고 하니까
그쪽 공업사편을 드는겁니다. 결국 말쌈까지 하고 본사에 제가 강하게 항의하고
높은사람 바꿔달라고 해서 성질내고 거품을 물었죠.
공업사와 피해차주 내보험사직원 세놈들 역어서 신고했어요. 보험사기로요..
처남도 웬만해서는 남의일에 간섭 안하는데 저보다 처남이 더 열받아서 난리쳤습니다.
비양심적이고 같은 정비사 라는게 너무 쪽팔린다고 씩씩거렸죠.
그나마 처남이 카센타를 운영하는 정비사라서 차에대해서 잘아니까 잡아낸거지 저같이
차에대해 기본만알고 정비는 잘모르는 일반인 이라면 지금도 당하는 사람들 많을걸로
생각됩니다.
얘기가 잠깐 옆으로 샜네요. ㅎ
보배님 여러분 유리 선팅까지 한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범퍼 갈은거 안돼는거 아닌가요?
시원한 의견좀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보험사가 바보도 아니고 범퍼 막 교환하게 해줄까요?
공업사나 사업소에서 깨진 증거 사진 있어야 돈줍니다.
그리고 썬팅이 아니라 ppf필름 아니면 범퍼 유리막코팅 일 것 같은데요? 모르시면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블랙박스 없으면 마디모 신청도 안 될 뿐저러 뒷빵이면 보험처리 하고 잊으세요 빙판길이던 눈길이던 체인 안쓰고 다닌 차주 책임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직접적인 가해자도 아니신데 천천히 박았는디 쌔게박았는지 어떻게 압니까? 20~40키러 이내에 박아도 범퍼 멀쩡하게 보이는 사고 많습니다
그리고 블박차량이 접니다. 지인이 맞구요. ^^ 영상은 제거지만 영상속의 차주분들을 위해서 영상은 지울게요.
어차피 증거가 될만한것도 아니고요.. 감사합니다. 고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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