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절에 받는 이런 돈은 작게 받으며 자랐고 평소에 우리집 부모님으로부터 크게 받고 살았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즈음 달에 9만원 정도 받았던거 같아요. 90년대 후반.. 물론 집에 여유가 없던 것도 아니었지만 이건 제가 신뢰를 줬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액수라고 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군것질 한다고 돈 달라 그러고 어디 다녀오면서 옆길로 빠져서 돈 쓰고 다니고 이런게 일절 없었어요. 달에 9만원이니 당연히 부족하다, 더 달라는 말 자체를 한 적이 없습니다. 받는 돈은 꼬박꼬박 모아서 십만원 이상 정말 큰 액수 물건 사는데 악착같이 모았거든요. 3학년때 12만원짜리 풀옵션(?) 레고 사고, 5학년 가서는 자전거 20만원 넘는 알루미늄 프레임 고급 자전거 사고.. 고딩땐 달에 30만원 정도 받았던거 같아요. 그 당시 돈 받아서 쓰는거 해봐야 자동차 잡지 사서 읽고(20년 넘게 지난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에 스키장 1회 다녀오고.. 자동차 다이캐스트 하나에 한 4~5만원 하는거 컬렉션 하고.. 뭐 그런데 썼죠. 평소에 친구들 만나 피씨방, 노래방, 자잘한 식대 이런거 안쓰고 옷도 안사입고 제가 제 자신을 봐도 큰돈 주고 싶게 씀씀이 습관을 잘 갖췄다고 봅니다. ㅋㅋ 아닌가.. 찌질하게 살아서 제발 좀 멋있는데 쓰라고 많이 주신건가..
주는돈 세배돈 싹다 그냥 본인이 갖게합니다
대신 자주물어보고 특별히 잘한거 없으면
용돈 그냥은 않줍니다 그리고 본인돈으로
문구?이런것도 알아서사게합니다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돈에 가치를 알게됩니다
애넷 13살 17.20.24살 모두 만족합니다
아들은 다 쓰고 없고
딸은 알바한거랑 5백 넘게 모음
아들은 다 쓰고 없고
딸은 알바한거랑 5백 넘게 모음
빵 터짐
큰놈은 생기는대로 다 쓰고 아들은 열심히 모아서 부자에요 ㅎㅎ
요즘은 선불땡기고 있습니다 ㅋ
딸랑구는 열심히 모아서
자기 필요한것들 사던데
역시 모든 가정 딸 아들들은 비슷한가봅니다 ㅎ
주는돈 세배돈 싹다 그냥 본인이 갖게합니다
대신 자주물어보고 특별히 잘한거 없으면
용돈 그냥은 않줍니다 그리고 본인돈으로
문구?이런것도 알아서사게합니다
이렇게 하는게 오히려 돈에 가치를 알게됩니다
애넷 13살 17.20.24살 모두 만족합니다
애들이 둘만 낳아 기르다 보면 결국 사촌들도 없어지는데....
씨부럴 언놈새끼는 차사라고 돈주면서 난 애치료비도 안빌려줌 진짜로 안빌려주고 한다는말이
귾을라면 좋게끊어라 함
내가배타서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보내준돈 어쨎 냐니까 저리말함
부모도 잘만나야함
난 울애들 돈에 관여안함
지들이 알아서 쓰기도하고 모으기돔하고............
전 그래서 배탈떄 집에 돈도 잘 안줬는데도 돈이 없네요 ㅋㅋ
국룰이 꺠지네
돈 쓸줄 모를때는 100% 저축, 조금씩 쓸때는 50~30% 저축
큰애는 곧 만기 됨.~
돈은 신뢰라는 것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참교육이군요
저 분은 평생 살면서 돈으로 문제될 일은 없으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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