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지 않은 긴 글이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립니다..
제차는 BMW745LI e66 모델입니다.
작년 11월 말쯤에 한업체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러 갔다가 업체측에서 제차를 리프트 올리고 본넷 열고 위로 올리시다가 본넷과 그릴 부분이 차고 입구쪽에 닿으면서 그릴이 본넷에서 반쯤 떨어졌습니다.
저도 자동차정비는 아니지만 다른 정비하는 입장에서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원상복구만 요구 하고 차에 문제가 있으니 고장진단 및 수리를 위해 다시 입고 할 일이 있어서 그때 파손 시킨부분에 대해서 수리를 해주신다고 하여서 그날은 그냥 출고 하였습니다.
한달 좀 넘기고 입고연락이 와서 입고 하였고 몇주간 입고한 상태에서 고장진단이 안되는 상황이라 이것마저도 이해하고 그냥 출고 하겠다 연락드리고 찾으러 갔더니 본넷이랑 그릴은 손 안대셨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보니 그제서야 중고부품으로 주문해서 바꿔주겠다 라고 하시길래 거기까지도 이해하고 알겠다 하고 출고 한뒤 부품 도착해서 갔더니
본넷이 먹어서 인지 그릴이 제대로 장착이 안되고
자꾸 떠있는 상황입니다.
업체측에서는 이게 맞는거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와 함께 이정도는 타도 된다는 ㅋㅋㅋ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네요ㅎ
화 한번 안내고 약은 약사에게 정비는 정비사에게 마인드로 차에 대한 얕은 제 지식은 내색하지도 않고 있었는데
본넷을 판금하겠다는 둥..이게 원래 뜨는거라는 둥..
아 내가 좋게좋게 하니 호구로 보였구나..라는 생각에 차 수리 제대로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하..글이 너무 기네요..
화재보험으로 보험처리 해주겠다.
대신 차주가 자기부담금 50만원을 내야 한다
라는 정말 개소리 시전해주셨고
그냥 보험 접수 해주셔라 다른곳에서 수리하겠다고 하니 그건 안된다네요
결국엔 짜증 이빠이 내더니 맘대로 하라고 하고 끊어버리네요.
저도 제 가게를 운영하면서 여러 실수도 해봣고 고객분들께 AS도 해봣기에 내가 고객입장이 됫을땐 최대한 업체에 진상짓은 안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짓은 해본적이 없어서 화가 나기보단 아직도 이런 곳이 존재하는구나 젊은 사람들이던데.. 하는 생각과
어떻게 참교육을 시켜줘야 정신을 차릴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참 아직도 정비쪽에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암울하네요..
참교육 확실히 들어가볼 생각입니다.
제가 글을쓰니 제가 유리한쪽으로 썻을순 있지만 빠진게 있다면 있지 절대로 거짓을 쓰진 않았습니다.
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필자분이 비슷한 업종이라 너무 봐주신듯...
원래 좀 아는척도 좀 하고
내가 그리 만만한 사람이 아니다란걸 좀 보여줘야함
안그럼 이렇게 피곤해지는 경우가 있지요.
사람 믿는 건 좋은데...
비지니스잖아요.. 비지니스는 확실하게 해줘야...
여튼 지금이라도 참교육 하신다니..
정말 말씀대로 확실히 하세요.
사람 사정봐주다보면 끝이 없음..
애초에 말이 통할냥반이었음 글케 전화릉 끊지도 않았음
뭐 제가 먼저 시작한게 아니니 맘 놓고 조질려구요ㅎㅎ
이새끼들은 좀 심하더라구요..
보니까 손님차 엔진 올리다가 바닥에 떨궈서 엔진깨진것도 봣습니다..ㅎ
그건 ㅇㅓ찌 처리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너무 어렵게 가시네요 ㅠ
조져달라는데 조져주지요ㅎ
왜들 그러고 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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