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상황 하나하나 다 쓰다보니 얘기가 길어지네요..
요약하자면
1. 주차된 제 차량을 상대방이 주차하다가 긁음.
2. 상대방이 현금합의를 제시하였으나 금액이 터무니 없어 거절, 보험접수
3. 보험접수 한다니 자기가 학원강사하면서 보험일 해서 잘 안다고 원리원칙해도 한다고 함
불법주차 걸고 넘어지고, 자기 병원가야겠다고 대인접수를 요구,,
4. 보험사 접수하면서 대인접수 거부하자 현장에 경찰 부름.
5. 불법주차 주장>자기과실100 아니다 / 병원가겠다 주장,,
6. 경찰접수완료,, 본인입으로 아픈몸을 이끌고 출장다녀오고 다다음주에 조사에 임한다고함,,,
20대 후반 검정쏘렌토 차주입니다.. 갓 1000km 좀 넘게 탄 새차이구요,
(사고낸적이 한번도 없어.. 사고처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릅니다ㅠㅠ..)
새차라 차량 관리한다고 유리막에 온갖 작업 다해서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데 허리가 아파 출근전에 병원을 가려고 하는데
전화가 와서는 주차중에 제 차를 긁었다고 합니다,,
부리나케 달려가서 현장확인 하였는데 사과는 한마디도 없고,
처음에는 보험접수나 개인합의니 저 편한대로 하라고 해놓고
말하는 건 개인 합의보자는 식으로 점점 자기가 알아본바로는 덴트가 얼마니 해서 10만원을 부르네요,,,
자기가 학원강사하면서 보험일도 같이 하고 있다고 잘 안다고 이런 경우는 개인합의를 많이 한다더군요,
얘기하다보니 같은 건물 세입자이며, 같은 건물이니 덴트10 위로금 20챙겨드려서 30만원을 제시합니다..
그리고선 농담식으로 제가 나쁜말로 하자면 불법주차라서 과실도 없지않아 있고,
제가 병원가서 치료한다고하면 사장님 보상이 더 못받을 수고 곤란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앞전에 차량 수리 몇번해보니 판금도색만 35만원정도인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저도 알아보고 연락한다고 하니,
문자가 위에 사진처럼 왔습니다, 왜 제차를 자기가 긁어놓고 자기가 적지않게 협의해드린다면서 선심을 쓰듯이 얘기하는지,,
생각할 수록 화가 납니다..
제가 아는 1급공업사랑 기아 오토큐,덴트집 다 물어보니
각진 부분이라 덴트사장님도 덴트가 어렵다고 판금도색을 권하시고
유리막 재시공도 해야해서 저 금액은 터무니 없다고 판단하여 보험접수 하겠다고 상대방에게 전하였습니다.
보험접수하겠다니 돌변해서는 그럼 본인도 원리원칙대로 하겠다며,
불법주차 과실 물리고 자기 대인접수해서 병원치료까지 받겠다,
보험처리니 보상이니 엄청 길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ㅎㅎ..;;;
보험사 상대보험사 다 현장와서 사고접수하고 다 했는데,
상대방이 끝까지 대인접수 요구해서 거부의사 확실히 밝히니
현장에 바로 경찰까지 부르더군요,,
경찰까지 와서 본인 주장만 열심히 펼치시는데,,
피해입은 사람은 저인데 왜 본인이 더 당당하게 자기주장 저렇게 펼치니 이해가 안갑니다..
그 후에는 담당조사관도 왔는데 끝까지 자기얘기만하고,,
판례상 통행방해되지않는 직선도로에서는 불법주차 과실이 없다고 한다고 설명까지 했는데도,,,
계속 경찰이 민사관련 얘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는데도
자꾸 불법주차 과실 있는거 아닙니까?? 제가 알기론 대인접수 거부해도 경찰소견으로 대인접수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제 잘못은 있지만 제 잘못이 100프로는 아니지 않냐 어쩌고저쩌고..
경찰까지 곤란하게 만들어버리며,, 조사 받으러 들어오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입으로 학원일도 하면서 제가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는 직업이라 담주에는 다 출장이 잡혀있다면서
진단서 끊고 아. 픈. 몸. 을 이끌고 출장 다녀와서 시간 조율해서 조사에 임하겠답니다..
아..픈..몸...
예..
그리고선 지금 보험접수,경찰접수 되어있고
경찰조사 후에 다 일처리하려고 조사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사받을것도 별거 없어서 상대방 진단서 끊고 조사받기전까지는 제가 뭐 할일이 없네요..
++) 경찰이 그렇게 다 하시려면 변호사 선임해서 민사로 가셔야할거 같다니까,
본인 법인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합니다..^^;;
불과 하루도 아니고 11시30분에 사고내서 2시30분까지 이 안에 많은 일들이 벌어져서
저는 도대체 이게 뭔일인가 싶습니다..
가만있는 제 차 긁어놓고 도대체가..
혼자 운영하는 매장 장사도 못하게 만들고 왜 사람 머리아프게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ㅠ
글이 많이 길어져 정말 죄송합니다..
도대체 제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 맞는건지
조금이나마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형님누님동생님들 불쌍한 중생 한번 살려주신다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병원들아가서 본인 돈으로 처리하라 하세요.
그리고 불법주차라도 차량 통행에 지장없으면 불법주차에 대한 과실 없음.
자차있으시면 자차처리후 가해자에게 구상권청구 ㄱㄱ
저같음.. 어 알겟다.. 그러고..그냥 fm진행 해볼듯.. 무과실같은데..
불법주차에게 과실을 묻는 경우는 통행에 현저한 방해를 주거나 식별이 불가한 장소에 주차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상대가 바보이거나 얇팍하거나....
알아서 교통사고 접수해서 하라고 하세요
보험접수 해주지 말구요
저 인간이 진단서 끊고 경찰조사 받으면 저도 가서 조사 받고.. 차수리 들어가려 합닏 ㅏ
쟤는 쉐도우복싱하게 냅둬요
그리고 번거롭더라도 불법주차는 하지마시고요. 지금 겪는일 또 겪지 않으시려면요
제가 배달음식점을 하고있어서 음식점 테러할까 무섭네요..ㅠ
그리고 치료 다 받으면 보험사기로 고발하라고 하던데...
그냥 학원 강사만 하지.
어설픈 지식으로 망신살이 뻗쳤네.
나중에 이불킥 좀 하겠네요....
저도 공부 좀 하고보니 뭐가그리 당당한지 모르겠네요..
지 잘못에 책임져야 사람새끼지
되도 안한 꼬투리를 잡을려는 인성하고는
상종도 하지마요.
진짜 개나소나 들이받고 다 드러누울듯..
보험사가 바보도아니고..
변호사 선임해서라도 과실 인정 받겠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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