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이불에 쉬해서 팬티만 입고 바가지쓰고 문앞에 쫒겨났던적 있었는데 ㅋㅋ 당시 집이 1층이라 오가는 사람들 많았는데
하필 나가자마자 같은반 여자애 만나서 창피해서 지하에 숨어있던적 있었고 그당시 놀이터에 놀다가도 길가다 멈추고 오후 5시쯤? 국기에 대해 경래도 했었고 대학생 형아들 대모 한다고 최루탄 냄새도 맡아보고 아버지 가끔 지방갈때 꼭 휴게소 들러서 호두과자 한봉지 사와서 먹던 맛도 친구분이랑 술 드시고 집에 오시면 한손에 통닭봉투 들고 자고 있던 우리 깨우다 엄마한테 혼나시고 당시 개구리소년일로 학교 강당에 모여 영상보던 기억도나고 롤러스케이트타고 온 동네 온 상가 휘잡고 겨울만되면 야산에 포대자루 구해다 누구 묘지인지 모를 묘지위에서 썰매도타고 제기하나로 친구랑 시간가는줄도 모를 만큼 놀거리도 정말 많았었는데 그땐 그런 시절이었는데...
주인집 대학생 형이 매형이 되었고, 조카들이 내가 쓰던 방을 씀.
주인집 대학생 형이 매형이 되었고, 조카들이 내가 쓰던 방을 씀.
부부싸움하면 이웃집가서 엄마 아빠 좀 말려 주세요 하면 또 이웃집 부부가 출동해서 말려주고..
술에 취해 퇴근하시는 아버지 손에 들려있던 치킨이 든 노란봉투..
이런 광경도 흔했어요.ㅎㅎ
하필 나가자마자 같은반 여자애 만나서 창피해서 지하에 숨어있던적 있었고 그당시 놀이터에 놀다가도 길가다 멈추고 오후 5시쯤? 국기에 대해 경래도 했었고 대학생 형아들 대모 한다고 최루탄 냄새도 맡아보고 아버지 가끔 지방갈때 꼭 휴게소 들러서 호두과자 한봉지 사와서 먹던 맛도 친구분이랑 술 드시고 집에 오시면 한손에 통닭봉투 들고 자고 있던 우리 깨우다 엄마한테 혼나시고 당시 개구리소년일로 학교 강당에 모여 영상보던 기억도나고 롤러스케이트타고 온 동네 온 상가 휘잡고 겨울만되면 야산에 포대자루 구해다 누구 묘지인지 모를 묘지위에서 썰매도타고 제기하나로 친구랑 시간가는줄도 모를 만큼 놀거리도 정말 많았었는데 그땐 그런 시절이었는데...
우리동네도 다들 가족처럼 왕래하면서 행복했는데
저도 6살때 한번은 홀딱 벗겨져 쫒겨났는데..친구 엄마가 보시고 옷입혀주시고 인터폰해서 엄마에게
너무 혼내지 말라면서 집에 보내주셔서 살았는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엄마왈 쫒아내고 1~2분만에 밖을 보니...이미 없어서 깜짝놀랐는데
인터폰이 바로 와서...데려왔다고 하시더라구욬ㅋㅋㅋㅋ
지난 1978년도에 입주를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 재개발을 원치 않고 있어
아직도 저렇게 복도식 아파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기도 110V가 들어와 승압공사를 한 집도 많습니다.
옆집에서 밥 한공기 빌리러 온 것도 본적 있어요
여름에는 저 글처럼 현관문 열어놓고 지냈죠.
옆집들하고 서로 방문하며 지냈고요.
지금은 타워식에 사는데 앞집은 엘리베이터에서 인사하고 그냥 얼굴만 아는정도...
요즘엔 사람사는 대한민국이 아닌거 같아 ㅠㅠㅠㅠ
하도 오래되서 무뎌졌지만
가끔 신축아파트나 시내아파트 놀러가면
복도도 짧고 한층에 2~4가구있는건 어색함
습습한 콘크리트 냄새맡으면서
자전거도 복도에서 탔었는데...
엘베앞에선 유턴필수고ㅋㅋ
전방주시안했다간
열리는문에 정면충돌ㅋㅋㅋ
"안녕하세요 뫄뫄친구 뿅뿅인데요 혹시 뫄뫄 있나요?" 라고 배웠음...어릴땐 예절에 대한것도 많이 배웠는데...
요즘은...어휴...
이쁨받았죠....ㅋㅋㅋ
골목 동네가 더 나름대로 살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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