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대면 주로 보이는 회원층이 대부분 여성분들이고
50%는 40대 이상
45%는 20대 후반~30대
나머지는 10~20대...
이중에 50넘어 보이시는 분들 대화내용보면 장사하시는 분들이 상당수 계신걸루 추측되며
운동하는 시간보다 큰소리로 수다떠는게 일입니다.
그래서 조금 짜증이 나기도 하죠~~
어제의 일 입니다.
저랑 동서랑 한칸 띄워서 런닝머신에서 뛰고 있었고
중간으로 들어온 40대 초반 아주머님이 최신 걸그룹 노래를 스마트폰으로 틀어놓고 땀을 흘리면 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옆 아주머님 스마트폰에서 벨이 울립니다.
아주머님은 런닝머신에서 내려오지 않고 속도만 낮춘채 걷기를 하며전화를 받네요!!
"여보세요? . . . 헉! 헉!"
......
"네? 헉! 헉!"
.......
"택배라구요? 헉! 헉!"
......
"지금은 안되요! 헉! 헉!"
.......
"지금은 안 된다구요! 헉! 헉!"
.......
"그냥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헉! 헉!"
.....
"네! 감사~~~~~~~~~(이때 폰을 떨어뜨림)~~~~~다! 헉! 헉!"
우리둘은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하고 한쪽 구석에 가서 엄청 웃었습니다.
우린 역시 썩었나벼~~ 하면서 말이죠.ㅋㅋㅋㅋㅋ
직접 보면 정말 말 그대로 골때리는데
글로 표현하자니 사실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지금 은안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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