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작도 아니고 실제로 있었던 일 입니다.

고민고민 하다가 오늘 가입해서 글 작성 한거고요

초년생도 아닐뿐더러 제가 모은 돈+대출해서 빌려 주었습니다.

밤일 같은거 안 하고 착실하게 낮에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이고요..

친구 시어머니께 물어보니 제가 피해자이지만 계속 연락하거나 내 맘대로 하면 오히려 가해자가 될 수 있다 하니 먼저 법무사에 상담 받아보라고 해서 지인 통해 알게 된 법무사랑 상담 했고요

법무사에선 차용증이 최고의 증거물이긴 한데 그게 없으면 계좌내역이랑 카톡 내용으로 증거물로 내 놓으면 되는데 그 돈 다 못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또 소송으로 들어가는거기때문에 단시간 안에 받아내긴 힘들고 민사라 오래 걸린다고 합니다

집 찾아가는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 남자가 성인이기때문에 부모님이 변재 할 의무가 없어서 부모님한테 받기는 힘들거라고 합니다.

또 압류는 소송을 걸어야 압류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법무사와 친구 시어머니를 통해 소송 걸겁니다

정말 자작 아니고요.. 진짜 입니다

믿기 힘들시겠죠..저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한참 혼자 울고 생각 정리 해보니 그때서야 인지하게 되더군요..

저는 끝까지 갈겁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일 잘 해결 되면 후기 들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