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신혼여행으로 A항공 예약대행으로 실제 탑승 E항공 코드쉐어편으로
몰디브 5박 , 아부다비 1박 6박 9일로 11월 12일 신혼여행을 떠나게된 신혼부부입니다
2인 예약으로 예약 번호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몰디브 5박을 마치고 말레공항에서 아부다비1박 스탑오버 후 인천으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고
말레 공항에서 아부다비 트랜짓이 23시간이므로 말레/ 아부다비/ 아부다비/ 인천으로 쓰루보딩으로 짐을 붙엿으나
짐을 말레 / 아부다비 까지만 보내주고 저희 짐은 아부다비에서 분실되었습니다
여행사 설명에 따르면 저희는 아부다비에서 경유를 할지라도 짐은 아부다비가 아닌 인천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처음 출발할때도 아부다비 경유는 똑같았는데 그때는 짐이 인천에서 바로 말레공항으로 갔으니 돌아오는 편도 똑같겠지요
아부다비 스탑오버 후 아부다비/ 인천행을 탑승하려고 했는데,
E항공 카운터에서 예약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했습니다.
어떻게 같은 항공사에서 총 4구간 중 3구간은 잘 태워주고
나머지 한 구간인 집에돌아오는 걸 예약내역이 없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현생을 위해 한국으로 일단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다시 아부다비/ 인천행 새로운 티켓을 끊어서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항공권 9,080AED(디르함)을 결제 했고, 한화로 339만원 상당이었습니다.
와이프는 낯선곳에서 예약도 없다고 하고 정해진 시간대로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할까봐 울고
보딩시간은 다가오는데 가지고 있던 카드들 중 4개가 승인거절 당하며
정말 악몽같은 시간을 보냇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으로 돌아 올 수 있었고
한국에 와서 A항공사에 연락을 취했고,
A항공사에서는 예약이 이상이 없다. 예약이 잘 살아있는데 E항공사 측에서 잘못을 했다고 E항공사에 연락을 하라고 합니다.
E항공사에서는 예약자체를 A항공사에 했기 때문에 A항공사에 컴플레인을 하라고 합니다.
E항공사에 그럼 A항공사에서 한 예약이 돌아올때까지 스케줄이 확인되느냐고 물었을 때 이상없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아부다비 공항에서는 확인되지 않던 스케줄이
한국에 돌아오고나니 양 사 스케줄이 이상없이 살아있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아부다비 공항에서 예약이 없었다는걸 증명하라고 하는데
우리가 타고 온 항공편은 11월 19일날 있는 하나의 항공편이였습니다
보통 항공사에서는 듀프라고 해서 한 비행기에서 같은 이름과 같은 영문으로 예약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우리의 예약이 이상없이 들어가있다면 같은 항공편으로 새로운 티켓이 발권되지 않았을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다시 항공권을 결제 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 되는게 맞았겠죠
이같은 상황으로 일생 한번뿐이라는 신혼여행을 망쳐버렷을 뿐만 아니라
다녀온 후에도 일상에 복귀하지 못하고 지금 현 상황에 계속 시간을 빼앗기고만 있는데
양측 항공사는 서로 미루기만 하며 이일을 제대로 해결할려고 조차 하지않고있습니다
다시는 저희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방송국 및 소보원에도 해당 내용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A항공사와 E항공사는 코드쉐어로 공동운항 항공권을 판매하려면
더 나은 시스템을 구축해야할 것 이며
이와 같은 상황을 접하셨던 다른 분들이 계셨다면
그분들의 의견 또한 들어보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밤사이 많은 댓글이 달려 이렇게 추가글을 남깁니다
남겨주신 댓글은 남편과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당일 가입으로 많은 분들에게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싶어요
저는 항공사를 함께 욕해달라 달려가서 혼내달라 이런 심정으로 보배드림에 글을 쓴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걸 원했다면 항공사 이름을 밝히거나 유추가능하게 글을 썻겠죠
제가 원한것은 이와 같은 사례 혹은 비슷한 사례를 수집하고 싶었으며
커뮤니티에 계신 많은 분들의 다양한 조언을 받고싶었을 뿐입니다
많은 정보들이 모여야 해당 사항에 대응할 자료가 생기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보배드림 뿐만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도 당일에 가입하여 글을 썻어요
- 일부 커뮤니티들에서는 해당 글이 이유없이 삭제되었습니다 ㅜㅜ
- 오죽 답답했으면 친구가 활동하고있는 동호회 카페까지 글을 남겼습니다
- 그래도 제일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은 보배드림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들 중에는 어째서 이티켓을 보여주지 않앗냐는 글을 보았습니다
왜 안보여드렸겠나요 보여드렸습니다
이티켓 뿐만아니라 항공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하여 예약내역이 있다는 것 까지 확인해드렷는데
항공사 카운터에서는 자기들 전산에는 확인이 안된다는 말 만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의아한건 한국에 돌아와서는 예약내역이 존재하는데
그 자리에서 저희가 어떻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냐는 것 뿐입니다
어디선가 꼬이고 꼬인것같은데 이를 항공사에서 서로 책임을 떠넘기니 답답한 마음 뿐 입니다
제일 큰 잘못은 물론 말레 공항에서 티켓확인을 제대로 안한 저희 잘못이겠죠..
저도 그 부분을 아부다비 공항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자책중입니다
달아주신 댓글들 중에는 실제로 도움이 되어
국민신문고, 소보원 등에 글을 쓸때 해당 댓글을 참고하여
글에 살을 보태어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방송사 제보도 제안해 주셔서 지금 그 부분도 남편과 함께 의논 중입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 고개 숙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개인적인 일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려 그 또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앞으로도 달린 댓글은 계속 확인 하고 숙지하여 이 일을 잘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원희룡은 믿지 않는게 맞지만.
제생각엔 혼자 대응하는것보다 변호사 도움받으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잘 해결 하시길..
솔직히 당한 사람만 억울할 뿐. 저걸 처리할 매니저도 슈퍼바이저도 윗선도 없음.
있다고 해도 아몰랑 하면 끝. 아니면 빽이 무지 좋던가...
인맥이면 다 통하는 외국. 한국의 7080년을 보는 듯 함. 근데 외국은 다 선진국이래. ㄴㅁ ㅈ까라 그래.
살아봐라 그런소리 나오나.
해외사는애들? 참고 사는거야 걍. 좋다고 해야지 ㅈ같다고 하면 한국에 사는 지인들이 얼마나 불쌍하게 보겠냐.
변호사하고 상의하세요
워낙 그쪽은 젬병이라.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고
증거도 찾고 해야하니.
동네 아저씨 모인
이런 곳 말고
변호사 등 전문가를 찾기 바람.
들켰네.
신혼여행을 위 스케쥴 로 가는 분이
있을까? 싶네요
변호사 사무실로 가세요
나쁜항공사
일반적으로 스톱오버하면 짐을 아부다비에서 찾으셔야 하는데요. 최종목적지로 바로 보낼려면 출발지에서 요구를 하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코드 쉐어로 E 항공 이용하더라도 A 항공사로 예약 하셨다면 당연히 A 항공사에서 책임 져야 합니다.
증거 잡기 위해서라도 E 항공 카운터에 예약 확인 안된다는 상황 녹음이나 동영상 촬영이라도 해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요...
혹시 탑승객중에 영문으로 동명2인 이나 비슷한 영문명 탑승객이 있지 않았나요?
해외 영업직 일때 출장이 많았는데 항공사에서는 이런 문제 발생 한적 없지만 입국 심사장에서는 비슷한 동명2인으로 문제 된 적이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아부다비 E 항공 카운터에서 업무상 실수나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예상 됩니다만...
여가흥신소냐?
일단 중립기어는 박겠습니다. 잘 해결되었으면 좋겟네요.
당일가입이지만,
끔찍스러운 신혼여행의 과정에 심심한 위로 전합니다
상식적으로 A항공사에서 계약된 사안이기에, 그들의 전산만 단순확인할게 아니라 E항공사와 직접 소통해서 문제파악과 일련의 과정들을 확인해서 고객에게 제대로된 결과를 공유하는 소통책임을 완수해야한다고 확신합니다.
패스스루로 짐은 인천까지 한번에 가는게 맞아요.
말레공항에서 보딩패스를 2장 받으셧다면 문제없었을듯한데요.. 한장 받으셧나요?
연결발권이기때문에 경유는 2장 나오는게 맞아요
E항공사는 코드쉐어라 잘못이 없고 A 항공사로 문의하는게 맞아보입니다.
이건 개인이 번역기를 쓰던 소송을하던 풀어야하루문제같음
손해본것에 대한 내용은 추후 항공사와 법정 다튬 하시면 되는데 문제는 외국계 회사들은 잘 안먹힌다는거죠...금액이 작은것도 아니고..난항이 예상되나 잘 싸워 보시라고 응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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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놀이하는 것들이나
이런일에 책임회피 하는 것들이나
똑 같지 씹네
다들 이글 믿지마세요
2. 아부다비 E항공 카운터는 예약된게없다
3. 한국 오니 예약 A,E항공 예약이상 없다
그러면 아부다비 E항공 카운터 담당자가 잘못한거 같은데 E항공 카운터 담당자 이름확인 안하셨을까요? 당시 녹취 증거자료는 없나요?
저도 몰디브 아부다비 였고요
공항에서 집으로 다시 왔는데
크리스마스 휴가라 아예 전화도 안받더군요.
여행 깨지고 일주일 뒤에 항의하러 갔더니
항공권 환불 + 도착지 숙소 예약한거 환불 +
나중에 자기네 여행사에서만 쓸수 있는 쿠폰
천불 정도 이거 받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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