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는 미니스톱에서 알바를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녁11시쯤 초등학교4학년 여자아이와 3살짜리 남자애기가 울면서
편의점에들어왔습니다. 그러더니 알바하는친구에게 전화한통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놀라서 아이에게 전화를 빌려줬는데 여자아이가 어디다 전화를 걸었는데
없는번호라고 떳습니다.
일단은 아이들이 울길래 아이들을 달래고서 아이들 상태를 보는데
3살짜리 남자애기의 얼굴에 이상한것도 묻어있고, 몸도 더럽고해서 친구가 물티슈로 일단 애기를 닦아줬습니다. 그리고서 아이들에게 먹을것을 사주면서
왜그러냐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초등학생여자아이가 말하길 집에 무슨일이 생겼는데 그걸알면 부모님한테
많이 혼난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말듣고서 아~그렇구나 하구서 그냥 먹을거 좀 사주고서
집보내야겠다 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애들 상태를 보니까 전혀 하나도 관리가안되있고, 몸에서도 쉰내가 나고, 귀저기도 갈아야되는데 안갈아져있고 부모님의 관리를 못받은거같아서 부모님이 어디계시냐고 물어봤습니다. 두분 다 밤에 맞벌이를 하시고, 아침 7시에 들어오신다고 했습니다.
그걸듣고서 아까 전화는 왜빌린거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랫더니 3살짜리 남자애기가 전화기에 물을 쏟앗는데 부모님이 아시면 초등학생여자아이가 혼날까봐 편의점에 울면서 달려와서 전화를빌려달라 했던거였습니다.(부모님 전화번호를 못외워서 잘못검) 어떻게 혼나냐고 아이에게 물어봤더니 그냥많이 맞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멍든데는있냐고 물어봤더니 허벅지쪽에 멍이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말을듣고 아..어떻게해야되나.. 하면서 우리가 도와줄수있는방법이없어서 일단은
아이들을 한시간정도 놀아주고, 너무늦은시간에 밖에있으면 안될것같아서 집앞까지 데려다줬습니다. 그러다가 집안까지 들어가게됬는데 집안에 걸음마도못뗀 갓난아기 한명이 더 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안을 둘러보니 치킨조각이 땅바닥에 굴러다니고, 애기들 옷은 장롱밑에 깔려있고, 안깔려있는 옷들을 얼룩져있고 빨지도않았고, 냉장고엔 곰팡이가 펴있고,쓰레기랑옷이랑먹을거랑 그냥 한곳에 방치되있고, 방들어가자마자 양말이 찐득거릴정도로 집을치우지 않아서 더러웠습니다. 정말 과관이였습니다. 그모습을보고 충격먹고있었는데 더 충격적인것이 눈앞에 보였습니다. 집안에 문이 두개있었는데 문하나를여니깐 주방이였습니다. 주방을보니 세탁기와싱크대와가스레인지가 있었는데 세탁기에는 옷이 엄청 쌓여있고(빨지도않은상태) 싱크대에는 설거지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쉰내가 진동하고 주방에 발디딜틈이없었습니다. 그냥 더럽다,과관이다 이런말만나오고 더이상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려울정도였습니다. 또 다른 문하나는 화장실이였습니다. 화장실을보니 더 과관이였습니다.
더러운건 기본이고, 애기 젖병(젖꼭지)와수건가 물에 같이 담겨있었는데 수건가 불어있을정도로
오래되있었습니다. 그걸보고 너무나 충격을 먹고서 그냥이대로 가기엔 너무 마음이 걸려서 친구와 같이 애기를돌보면서 거실청소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아버지오시면 모하시냐고 처음에 물어봤는데 아빠는오시면 컴퓨터만하다가 주무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부엌에서 빨래를하다가 주무신다고 말하였습니다. 청소를 하다보니 라이타를 발견을해서 "혹시아빠담배피시니?" 하고물어보니 "네!" 라고하여서 "혹시엄마도 피시니?" 하니까 "네!" 라하였습니다.
혹시나해서 담배를 어디서 피시냐고 하였더니 아이들있는데 그냥 그자리에서 피신다고 하였습니다. 정말화가났습니다.. 그러다가 청소하면서 이것저것물어보다보니
아버지가 30살이신데 초등학교4학년여자아이와 3살짜라 남자애기를 낳고 엄마는 이혼하시고,
새엄마와 재혼하셨는데 애기를 한명 더 낳았는데 그아이가 갓난아이입니다. 근데 새엄마 나이가
94년생 21살이였습니다. 집안에서 초등학교4학년여자아이가 귀저기가는게 능숙할정도로 아이들은 초등학교 4학년여자아이가 다 돌보고, 밥도 아이가 다하고 ..답도없습니다. ;; 그리고선 사소한것들로 아이를 때리고 많이 맞는다고 하였습니다..... 진짜.. 너무 화가났습니다.
그러고서 청소를 대충하고서 나왔는데 쓰레기를 양손으로가득들고서 아이들과 인사하고 아이들에게 절대다른사람에게 문열어주지말고 당부한후 내일도 편의점 4시부터11시까지 일하니까 언제든지 오라고 말하고 집을 나섯습니다... 오늘 아이들이 편의점에 올지안올지모르겠는데...
이 아이들을 어떻게 도울방법이없을까요...? 도와주세요
부모가 아니네요..인간말종들...
아무튼 애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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