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주차해놓기 전에는 스크래치가 없던 차량인데
아침에 보니까 스크래치가 나있었습니다..
바로 블랙박스 보니까
여자 밤 10시쯤에 흰색 차량분이
후진주차하다가 긁는 영상이 저장되어있더군요
그래서 차주분께 얘기를 드렸는데
원래 있던 스크래치 자리이다.
그랬을리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블박 영상이라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출근해야하니까 일단 나중에 다시 연락드린다고 했습니다.
이런 사고 처음이라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범퍼 교체하고 싶은데요...
이거 앞범퍼를 교체하고 보험사 청구하면 너무 일부러 비싸게 부른다고 욕먹지 않을까요?
바로 아래층 주민이라서 더더욱 겁이 납니다...
아니면
이거 그냥 합의금 어느정도 받고 스크래치 없애는 곳에 가서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스크래치 소리도있구요
저런것들은 확실히 밟아줘야된다봅니다 쫄필요없어요
마르셀로 휠까지 장착당한걸로 봐서는 님이 무조건 이깁니다
사업소 들어가서 수리하시면 됩니다.
확실한 영상이 없고 정황증거만으로는 보상받기 힘들어요,
증거부터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헛소리 하면 조속히 신고. 가능한 빨리 처리하세요. 오래 지났다고 헛소리 할 수 있음.
물론 돈벌려고 해주는 업체도 있죠
과잉정비 못하도록 도색만 해줍니다.
물론 하루 이틀 정도 렌트를 받거나 렌트 안하면 3만원정도 교통비 나옵니다.
그래도 상대방 답답하게 나오면 본인 보험으로 처리하고 구상권청구하시면 되요.
뭐 이렇게까지 답답한 사람아니길....
범퍼라면 적당히 견적서 받아서 일단 제시해보세요.
그 견적으로 수리를 하시던 그냥 콤파운드로 쓱싹
하시던 하고 소고기 사드셔도 되고... 님 마음입니다.
저라면 후자... 앞으로 더 큰 손상 있을때 수리하는게 낫지 않을까해요.
아마 이웃주민이라서 조심스러우신듯한데... 상대방은 그런거 같지가 않네요.
혼자 인내해봐야 누가 알아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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