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낯선 자를 조심하라.
그들은 당신을 호구로 본다.
유튜브 쇼츠, 텔레그램 리딩방, "나만 믿어"라며 종목 던져주는 낯선 놈들을 믿지 마라. 그놈들이 진짜 타짜다. 세상에 공짜 수익은 없다. 낯선 자가 추천하는 종목을 사는 순간, 당신은 그들의 물량을 받아주는 '설거지 부대'가 되는 거다. 아귀가 그랬지?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라고. 모르는 놈이 좋다고 떠드는 건 일단 의심부터 해라.
둘째,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다.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마라.
어제 나에게 수익을 준 효자 종목이 오늘 내 계좌를 박살 내는 원수가 될 수 있다. "삼전은 배신 안 해", "이 회사는 망할 리 없어" 같은 소리 하지 마라. 기업 가치가 변하고 시장이 바뀌면 미련 없이 보내줄 줄 알아야 한다. 집착하는 순간 당신의 계좌는 아귀의 망치를 피할 수 없다.
셋째,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마라.
이런 거 안 배웠나?
"누가 그러는데 이게 대박이래", "느낌이 좋아"라며 전 재산을 거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확실한 데이터와 본인만의 근거가 없다면 패를 덮고 기다리는 것도 실력이다.
넷째, 손은 눈보다 빠르다.
대응이 늦으면 파멸이다.
시장의 변동성은 당신의 판단보다 훨씬 빠르다. 하락장에서 "내일은 오르겠지"라며 희망 회로 돌리는 사이 계좌는 녹아내린다. 타짜가 패를 돌리는 속도처럼, 당신의 손절 원칙도 기계적이고 빨라야 한다. 멍하니 보고만 있다가는 "싸늘하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는 대사를 몸소 체험하게 될 거다.
다섯째, 구라칠 때 절대 상대방 눈을 보지 마라.
시장의 노이즈를 걸러라.
시장은 늘 당신을 속이려 든다. 모두가 환희에 차서 "가즈아"를 외칠 때가 가장 위험한 구라일 수 있다. 대중의 광기와 공포라는 '구라'에 속지 말고, 오직 객관적인 지표와 원칙만 봐라. 천하의 아귀도 마지막 순간에 속아서 손목이 날아갔다는 걸 잊지 마라.
주식 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다. 스스로 타짜라고 착각하는 순간 호구가 된다.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치기 전에, 네 손목이 안전한지부터 확인해라. 원칙 없는 개미에게 자비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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