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네누나한테 전화가 왔어요.
신호없는 동네 작은 사거리에서 앞차따라 좌회전해서 가다가 앞차의 앞차가 서는바람에
앞차도 급정거하고 그 차를 뒤에서 받았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앞차를 수리해주기로 했죠.
수리에 렌트에 병원까지...휴...
여기서 보험사에 과실비율을 안따지고 걍 처리하자고 했는데 그게 호구로 보였나봐요.
상대방차주분이 오후에 보험사에 전화를해서 휴대폰도 깨지고 카시트가 망가졌다며 수리한다고 했나봐요.
보험회서에서 누님한테 전화해서 휴대폰과 카시트는 보험으로 처리가 안되니 차주가 직접 배상해야한다고...
누나가 이게 맞냐고 전화왔더라구요...
몸은 안다쳤냐 물오보곤...방법을 얘기했죠...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면 지금부터 녹음한다고 말한후, 보험처리 안되는거 맞냐? 그럼 금강원에 문의하겠다...
퇴근하고 누나한테 확인 전화해봤어요...
알려준데로 했더니 보험회사에서 통화중에 다른사람을 바꾸더니 저희 여직원이 잘못 안내를 했네요...하더랍니다.
결론은 처리받기로 해서 울 착한누나가 걍 넘어갔다고 합니다...
누나차는 오래돼서 이참에 폐차한다고 합니다...
몸 안다친게 다행이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험처리했으면
보험에서 처리해야지
영상은 차가 공업사에 있어서 이미 지워졌을꺼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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